
▲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를 개발 중인 김규호 팀장과 배원국 대리 (사진출처: 버프)
엔씨소프트의 첫 모바일 타이틀 ‘리니지 모바일’이 19일 안드로이드로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오늘(12일) 전용 모바일 매거진 서비스인 ‘버프(BUFF)’를 통해 곧 출시될 ‘리니지 모바일- 헤이스트’(이하 리니지 모바일)를 기획한 김규호 개발 팀장과 배원국 대리의 인터뷰를 공개하고, 이를 통해 대략적인 게임 정보를 알렸다.
버프에서 공개된 ‘리니지 모바일’의 가장 큰 특징은 시스템이 원작 온라인게임과 연동된다는 점이다. 처음 공개 당시 엔씨소프트는 “PC ‘리니지’의 감성을 유지하기 위해 원작과의 모바일 연동이 필수 개발 조건이었다”며, “추가로 PC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콘텐츠 경험과 쉽고 빠른 성장의 재미를 줄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 따르면 ‘리니지 모바일’의 재화나 아이템은 오리지널과 동일하게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모바일 전용 재화가 있으며, 이를 PC에서 교환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서버의 캐릭터를 선택하면 바로 플레이가 시작되며, 선택된 캐릭터는 모바일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전투를 진행하면서 보상을 획득하게 된다. 그리고 이 보상을 통해 본 서버에서 경험치나 재화를 얻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규호 팀장은 모바일 개발팀이 집중한 것은 먼저 ‘리니지’ 원작 타이틀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었다며, “그래픽과 소리, 화면 구성 등 모든 부분에서 ‘리니지’라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양한 기기에서도 운용될 수 있도록 최적화에 집중했다. 김규호 팀장은 “저사양 폰에서도 게임이 돌아갈 수 있어야 한다”며, 게임을 하기 위해 새로 스마트폰을 장만해야 하는 부담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홈페이지를 통해 기존 유저들의 사용 기기를 파악하기 위한 샘플 조사를 시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클라이언트 테스트를 진행한 것으로 확인된다.

▲ 개발진 인터뷰 내용 (출처: 버프)
마지막으로 김규호 팀장은 “리니지가 잘하는 것은 라이브 서비스이다”며, “이 전통이 모바일에서도 이어져 즐겁고 건전한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니지 모바일’은 19일 안드로이드로 공개 서비스를 진행하고 1분기 내 정식 서비스로 전환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모바일’의 구체적인 정보를 ‘버프’ 독점으로 3회에 걸쳐 순차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따라서 오는 19일 출시일에 맞춰 게임의 정확한 기능을 공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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