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손노리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화이트데이' 모바일 버전 소개 영상
손노리의 명작 호러 ‘화이트데이’가 모바일로 부활한다.
지난 16일(일), 손노리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화이트데이’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고 밝히고, 모바일로 이식된 ‘화이트데이’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는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변경된 인터페이스와 조작 방법 등이 비춰진다. 가령 키보드 대신 터치 인터페이스로 이동이 가능해졌으며, 화면을 문질러 시점 변경을 할 수 있다. 이 외에 출시일이나 추가 요소와 같은 자세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화이트데이’는 손노리가 지난 2001년 PC로 출시한 호러 어드벤처게임이다. 해당 작품은 가상의 공간 ‘연두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상현상과 퍼즐을 해결하며 탈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기에 세 명의 여자 캐릭터와 주인공이 얽혀 빚어내는 이야기와 선택지에 따라 달라지는 멀티 엔딩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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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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