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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부터 50대까지 '리니지' 유저 400명, 종각역에 나타났다


▲ '리니지 모바일 - 헤이스트' 출시를 기념하는 유저 이벤트가 개최됐다


서비스 15주년을 자랑하는 MMORPG ‘리니지’가 PC와 모바일을 연동하는 모바일 앱 ‘리니지 모바일 - 헤이스트’(이하 헤이스트) 출시 기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엔씨소프트는 오늘(30일) 종로 티월드까페에서 ‘헤이스트’ 정식 출시를 알리는 이벤트를 열고, 오랜만에 오프라인 행사장에서 유저들을 직접 만났다. 이날 티월드까페에는 새벽 3시부터 유저들이 줄을 서기 시작했으며, 행사 시작 시간인 2시에 이르러서는 300여명까지 늘어났다. 본 행사에는 약 400 명(엔씨소프트 추산)의 유저들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된다.


엔씨소프트는 ‘헤이스트’ 출시를 기념하여 다양한 유저 경품을 준비하고 고객을 맞았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선착순 300명 중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하여 갤럭시S5와 헤이스트 리미티드 에디션을 증정했다. 헤이스트 리미티드 에디션은 스페셜/퍼스트 에디션 두 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스페셜 에디션은 갤럭시S5와 ‘헤이스트’ 이용 아이템인 ‘탐나는 성장의 열매’ 1년 무료권을 증정하고, 퍼스트 에디션은 갤럭시S5와 ‘탐나는 성자의 열매’ 평생 무료권을 증정했다.



▲ MC 전지후가 행사 진행을 맡아 '리니지' 유저들을 이끌었다



▲ 첫 번째로 도착한 박한별 씨



▲ 박한별 씨는 갤럭시S5와 '헤이스트' 1년 이용권에 당첨됐다


이날 선착순 1번을 끊은 박한솔 씨(28세)는 노원구에서 새벽 3시에 종로에 도착 줄을 섰다. 이날 그는 스페셜 에디션을 획득하고 자랑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갤럭시S5를 받은 당첨자들은 현장에서 SK텔레콤 가입 절차를 거쳐 기기를 받아갔다.


리미티드 에디션 경품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모든 이들은 다양한 미니게임 이벤트를 통하여 영웅 무기 교환권, LG 27인치 LCD 모니터 등을 받았다.


엔씨소프트 글로벌사업그룹 심승보 상무는 행사 참여를 위해 방문해준 고객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헤이스트’는 지난 26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MMORPG ‘리니지’를 활용한 최초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다. 온라인게임 ‘리니지'의 본 서버에 있는 캐릭터를 모바일 기기와 직접 연동하여 즐길 수 있고, 모바일 플레이를 통해 얻은 보상을 온라인게임 본 서버에서 사용할 수 있다.


‘헤이스트’는 기본적인 플레이 화면과 UI 구조를 원작인 리니지의 익숙함을 최대한 유지, 재현해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용자의 조작 컨트롤과 함께 모바일의 성능 등의 환경을 고려하여 누구나 편리하고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 '헤이스트' 행사장 위치를 알리는 팻말이 종각역 곳곳에 자리했다



▲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유저들이 대기하고 있었다



▲ 엔씨소프트 심승보 상무가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 대기자들이 보는 앞에서 경품 캡슐을 섞는 엔씨소프트 직원들



▲ 유저들이 매서운 눈초리로 직원들이 제대로 섞는 지 감시했다



▲ 순차적으로 1번 부터 10번까지 유저들이 이동하고



▲ 1등 박한별 씨가 추첨기 앞에 섰다



▲ 1번이 추첨을 돌리는 순간을 촬영하기 위해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 선착순 1등으로 들어온 박한별 씨가 갤럭시S5 당첨 후 신청서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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