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진 e-엠파이어 프로게임단은 11일(금)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스프링 2014’ 이후 나진 블랙 소드의 팀 개편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진 소드는 지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시즌 우승 후 이렇다 할 성과를 보이지 못했다. 특히 3시즌 경기에서는 16강에서 탈락하는 등 과거 강팀으로 불렸던 시기와 달리 부진한 결과를 낸 바 있다.
팀 개편은 감독과 코칭 스태프의 회의로 결정된다. 새롭게 꾸려질 나진 소드에서 활약할 선수의 선발은 기존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를 포함, 새롭게 선발되는 선수들과의 테스트 경쟁을 통해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단, 현재 남아있는 나진 소드 팀이 출전하는 경기는 기존 선수들이 소화하게 된다.
나진 e-엠파이어는 지난 2월 이미 대대적인 팀 개편을 거쳤다. 당시 정글 포지션을 담당했던 ‘노페’ 정노철이 팀을 떠나고, ‘와치’ 조재걸이 나진 소드의 정글러로 영입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지난 3월 e스포츠 업계를 뜨겁게 달궜던 ahp 코리아의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알려진 ‘액트신’ 연형모 선수가 자발적으로 나진 소드 팀을 떠나면서, 팀 리빌딩이라는 상황을 낳았으리라 추측된다.
나진 e-엠파이어 조학제 운영팀장은 “나진 소드 선수단 전면 개편 추진으로 인하여, 많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드린 점 무척 송구스럽다”며 “선수단 개편 추진과 관련하여 팬들의 많은 질책도 겸허이 받아들이겠으며,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나진 e-엠파이어에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나진 e-엠파이어 조학제 운영팀장 코멘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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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막내 위치를 벗어난 풋풋한 기자. 육성 시뮬레이션과 생활 콘텐츠를 좋아하는 지극히 여성적인 게이머라고 주장하는데, 이상하게 아무도 납득하지 않는 것 같음.glassdrop@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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