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는 전남 진도 여객선 사고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오는 19일(토)부터 4주간 진행이 예정되어 있던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비무제는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해설을 포함해, 총 4주간의 토너먼트 및 이벤트 대결을 메인으로 하고 있었다


▲ 엔씨소프트 '블레이드앤소울'의 비무제 연기 공지(사진출처: 공식 사이트)
엔씨소프트는 전남 진도 여객선 사고를 애도하는 의미에서, 오는 19일(토)부터 4주간 진행이 예정되어 있던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비무제는 전설적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홍진호의 해설을 포함해, 총 4주간의 토너먼트 및 이벤트 대결을 메인으로 하고 있다. 첫 방송은 19일(토) 오후 2시부터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엔씨소프트는 전국민의 애도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행사 진행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공지사항을 통해 "16일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이 시간에도 많은 피해자 가족들이 안타까움 속에 있습니다. 탑승객들도 구조대원 여러분도 끝까지 힘을 내셔서 한 분이라도 더 무사귀환 할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기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블레이드앤소울 비무제: 임진록'과 함께, 17일부터 엔씨소프트의 MMORPG에서 진행 예정이었던 '다이노스 10승' 이벤트도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플레이엔씨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 2' 역시 예정되어 있던 GM 이벤트 일정을 1주 늦췄다.
지난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세월호는 전라남도 진도 해상에서 사고를 당해 침몰했다.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단원고등학교 학생 325명과 교사 14명, 승무원 24명 등 총 475명이 탑승하고 있었고, 18일(금) 오전 기준 탑승자 중 25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으며 179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271명의 생사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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