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아이케어’ 모니터에 ‘로우 블루라이트’ 시력보호 기능 강화

[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벤큐코리아(지사장 소윤석)는 자사의 ‘GW2760HM 아이케어(Eye-Care) 모니터에 청색 파장을 줄여주는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탑재, 시력보호 기능을 강화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27인치 모니터 GW2760HM 아이케어는 A-MVA+ 패널을 탑재해 시야각이 더욱 향상됐으며, 4ms의 응답속도와 1920×1080 풀 HD 화면을 제공한다. D-SUB와 DVI, HDMI 단자를 지원해 PC와 함께 콘솔 게임기, 셋톱박스 등의 주변기기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백라이트의 미세한 깜빡임을 제거해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플리커 프리 기능이 추가됐고 새로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를 지원해 시력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GW2760HM 아이케어에 추가된 로우 블루라이트 모드는 모니터의 색을 구성하는 RGB값 중 블루 값을 줄이면서도 전체적인 색감을 유지하도록 자동으로 색상을 보정하는 기술이다.

특히 멀티미디어, 웹서핑, 오피스, 리딩 4가지 모드를 지원해 사용 환경에 따라 30%에서 70%까지 블루 값을 조정할 수 있어 단순히 온·오프만 가능한 로우 블루라이트 기능과 차별화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박인원 벤큐코리아 모니터 사업부 팀장은 “GW2760HM 아이케어는 출시 당시 30만원대였던 소비자 가격을 28만원대로 인하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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