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PC 케이스 ‘헥토르 FT5.0’ 출시

[미디어잇 최용석 기자] IT제조/유통 전문기업 앱코(대표 이태화)가 미들타워 PC케이스 ‘헥토르 FT5.0’를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헥토르 FT5.0은 앱코의 올해 2분기 라인업의 첫 제품으로 전면에 2개, 상단과 후면에 3개의 LED 팬을 기본 장착해 통기효과와 튜닝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측면 사이드패널은 투명 아크릴창을 적용해 튜닝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2채널 팬 컨트롤러도 갖춰 팬 속도 조절이 가능하며, 전파인증을 획득한 SD/TF 카드리더기를 기본 탑재해 별도의 리더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다. 내부는 착탈식 SSD 베이를 적용해 최대 380mm 길이의 고성능 그래픽카드 장착이 가능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 앱코 헥토르 FT5.0

그 외에도 공기 순환이 이뤄지는 모든 부위에 에어필터를 채택해 PC 내부로의 먼지 유입을 최소화했으며, 사용하기 편한 위치의 2개의 파워버튼과 개폐식 베이 커버 등을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시켰다. 가격은 5만원 초중반대.

앱코의 이태화 대표는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과 사용자입장에서 개발된 헥토르 FT5.0는 사용자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최용석 기자 rpch@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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