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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논란 Xbox One 키넥트 버전, 국내 판매가 인하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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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정식발매 가격 인하 조짐이 보이는 Xbox 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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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정식 발매 예정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Xbox One의 국내 정식발매 가격 인하 조짐이 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23일, Xbox One의 한정 번들 패키지 2종을 발표했다. 번들 패키지에는 'FIFA 15'의 디지털 버전이 동봉되며, 키넥트 포함 버전의 경우 '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가 추가로 주어진다. 번들 패키지의 가격은 키넥트 미포함 버전 498,000원, 키넥트 포함 버전 598,000원이다. 이 중 키넥트 포함 버전의 경우 지난 6월 10일 공개된 638,000원보다 4만원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Xbox One은 'E3 2014'가 진행되던 지난 6월 10일, 국내 정식발매 가격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공개된 가격은 키넥트 포함 버전이 63만 8,000원, 미포함 버전이 49만 8,000원(세금포함)이다. 그러나, 키넥트 포함 버전과 미포함 버전의 가격타가 해외보다 다소 비싸게 책정되어 논란이 됐다.

일본의 경우 키넥트 미포함 버전과 포함 버전의 가격차는 1만 엔(한화 약 99,000원), 미국은 100달러(한화 약 101,000원)이다. 그러나 국내의 경우 양 버전의 차이가 140,000원으로, 해외에 비해 약 40% 가량 비싼 셈이다. 이에 일부 유저들은 Xbox One 불매운동 조짐을 보이기도 했다.

한국MS 측은 "이번에 발표된 가격은 한정 번들 패키지에 관련된 것이며, 정식 발매 가격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다시 알려드릴 계획"이라며, "한국MS는 국내 정식발매 시기와 가격에 있어 최대한 국내 유저들의 편의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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