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컴퓨터, 풀 배열 포트 지원 WQHD 모니터 출시

[미디어잇 노동균 기자] 한성컴퓨터(대표 한동열)가 풀 배열 포트를 적용한 WQHD 모니터 ‘울트론(ULTRON) 2750QHD’ 출시 소식을 전했다.

울트론 2750QHD는 AH-MVA 패널을 탑재한 27형 모니터로, 2560×1440 해상도는 기존 풀 HD 대비 약 2배 넓은 화면을 제공한다. 주로 전문가용 모니터에서 지원하는 10비트의 10억7000만 컬러를 지원하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D-SUB, DVI, HDMI, 디스플레이포트(DP) 등 다양한 포트를 모두 지원해 PC 외에도 게임기, 셋톱박스,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연결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한성컴퓨터 디스플레이 담당자는 “한성컴퓨터의 강점인 저렴한 가격과 품질, 여기에 고해상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 연결이 가능해 그래픽이나 게임 유저들의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울트론 2750QHD의 가격은 약 29만원 후반대로 책정됐다.

노동균 기자 yesno@i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