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W에 의해 처참하리 만치 짓밟힌 국산게임의 자존심 \'킹덤언더파이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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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컴퓨터 게이밍 월드(CGW)\' 4월 최신호에서 국산 게임의 자존심으로 불리던 \'킹덤언더파이어\'가 신랄한 비판을 받아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컴퓨터 게이밍 월드(CGW)` 4월 최신호에서 국산 게임의 자존심으로 불리던 `킹덤언더파이어`가 신랄한 비판을 받아 관계자들을 당황케 했다. 이번 CGW 4월호에 실린 킹덤언더파이어는 평가기준으로 별 한 개를 받았다. 별 한개는 CGW자체 기준으로 `컵받침으로나 쓸 게임`이라는 의미이다.
CGW리뷰어 톰 프라이스(TOM Price)는 이번 리뷰에서 \"킹덤언더파이어는 블리자드사의 디아블로와 워크래프트를 조잡하게 모방한 게임에 지나지 않는다\"며 \"만일 미국 게임 개발사라면 절대로 세상구경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신랄하게 비판했다.
그는 또 판타그램을 향해 \"앞으로는 분에 넘치는 행동을 하지 말라\"며 \"많은 게이머들은 디아블로와 워크래프트를 사랑하기 때문에 값싼 모조품은 원하지 않는다\"고 충고했다.
이번 리뷰에서도 킹덤언더파이어의 인공지능과 패스파인더 문제가 지적됐다. CGW는 전통적으로 미국과 일본을 제외한 제 3세계 국가 작품들에 대한 평가가 나쁘기로 유명하다. 그러나 외국 미디어들이 국산 게임을 외국 게임의 값싼 아류작 정도로 취급하고 있다는 부분에서는 국내 개발사의 심각한 각성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 CGW 4월호 `킹덤언더파이어` 리뷰 번역------------------

한국 게이머들이 스타크래프트에 미쳐 있는 것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사실. 그래서인지 한국 게임 개발자들이 미국 게임 개발사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추측은 그다지 이상한 일은 아니다.

-중략-

킹덤 언더 파이어는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형편없는 AI와 패스파인딩(pathfinding)의 문제로 게이머들을 죽도록 고생시켰으며 이는 게이머들을 한껏 좌절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일례로 가드 기능은 거의 무용지물이었는데 이유는 선택된 에스코트가 보호된 유니트 주위에 부동의 장애물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또한 코너나 벽과 같은 곳에서는 트래핑되기 일쑤이며 게이머가 한 유니트를 스크린상 외에 한 지점에 이동하라고 명령하면 지정된 유니트는 이동 도중 틀림없이 바위나 나무에 걸려 허우적대고 있었다.
-중략-
필자는 한국 개발사 판타그램에 한마디 충고를 하고 싶다. 다음에는 절대로 분에 넘치는 행동을 하지 마라. 또한 과거에 수백만번 보아왔던 게임의 무언가를 재탕하지 않기를 바란다. 왜냐? 원작 게임 그 자체가 훌륭했기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 못지 않게 디아블로와 워크래프트를 사랑하며 그렇기 때문에 신선한 충격을 전혀 느낄 수 없는 싸구려 모조품은 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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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봉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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