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 서버파일의 최신버전이 지난 8월 6일 프로그램 리소스 전문포럼인 ‘S모 사이트’를 통해 소스로 배포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큰 파문이 예상된다.
P모 해킹그룹을 통해 공개된 이번 와우 프리서버파일은 지난 6월 15일 라그나로크, 뮤 등의 프리서버를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게임 포럼인 ‘D모 사이트’와 ‘M모 사이트’를 통해 UnhotyWa라는 사용자가 배포한 클라이언트 패치형식의 파일이 아닌 서버파일이 컴파일이 되지 않은 소스형태 그대로 공개됐으며 로그인, NPC, 퀘스트, 지도, 스킬 등 와우에서 일어나는 모든 데이터를 포함하고 있는 SQL용 데이터베이스 파일과 함께 공개됐다.
‘Project:PXXX`s World of Warcraft Server’이란 타이틀로 공개된 이 프리서버는 뮤, 라그나로크, A3 등의 프리서버와 같이 MS-SQL을 사용해 프리서버를 구동하며 별도의 클라이언트 패치 없이 국내 와우 클라이언트도 쉽게 적용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번 와우 프리서버는 지난 6월 15일에 공개된 프리서버와 달리 필드를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는 것 외에 사냥, 그리폰 타기, 스킬사용 등 게임 내에서 게이머가 할 수 있는 거의 모든 행동이 가능한 버전이며 현재 새로운 데이터베이스가 업데이트되는 등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또 이 프리서버파일은 와우 클라이언트의 알고리즘을 분석해 만든 것이기 때문에 소스로 공개된 서버파일을 컴파일하면 나타나는 실행파일을 통해 GM커맨드를 사용하는 것 외에 서버환경 및 상태를 체크하고 계정생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번 와우 프리서버파일이 곧 있을 패치이후에도 적용될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전에 공개된 와우 프리서버의 경우 배포된 클라이언트 버전에 맞게 수정된 패치파일형태로 공개돼 클라이언트 패치이후에는 프리서버파일이 적용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한 전문가는 “이번에 공개된 프리서버파일의 경우 클라이언트 소스를 분석한 파일로 구성됐기 때문에 클라이언트 패치 이후에도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별도의 셋업 매뉴얼이 없는 봐서 MS-SQL을 능숙하게 다루는 사람이라면 프리서버 구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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