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 컵 2014 결승전 3, 4세트에서 주성욱이 김준호를 상대로 2번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1세트를 내준 후, 주성욱은 내리 세 세트를 잡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3세트에서 주성욱은 몰래 암흑성소 전략이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보다 앞서 멀티 2곳을 가져가며 승부수를 띄웠다


▲ 경기장에 입장 중인 주성욱
9월 14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KeSPA 컵 2014 결승전 3, 4세트에서 주성욱이 김준호를 상대로 2번 연속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눈앞에 뒀다.
1세트를 내준 후, 주성욱은 내리 세 세트를 잡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3세트에서 주성욱은 몰래 암흑성소 전략이 들켰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보다 앞서 멀티 2곳을 가져가며 승부수를 띄웠다. 이에 김준호는 거신을 필두로, 파수기와 추적자, 불멸자 등을 동원한 지상병력을 바탕으로 먼저 상대를 치려는 채비를 갖췄다.
상대의 2번째 멀티를 발견한 김준호는 병력을 전진시켰으나, 별다른 이득을 보지 못했다. 반면 주성욱은 광전사와 집정관을 바탕으로 한 병력을 갖추고, 상대 병력을 사방으로 덮치는 전술로 상대를 무력화시켰다.
3세트를 기분 좋게 잡아낸 주성욱은 4세트에서 깜짝 전략을 꺼내들었다. 초반 2가스 빌드를 가져간 김준호를 상대로 건물 입구에 전진 2관문 전략을 사용한 것이다. 주성욱은 초반에 추가된 광전사로 상대 일꾼을 다수 잡아내며 큰 이득을 거뒀다.
이에 김준호는 추적자 생산에 집중하며, 상대의 공격을 막아내고 주성욱의 본진에 진출했으나 경기를 끝낼 수 있을 정도의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반면 주성욱은 광전사와 추적자에 이어, 파수기까지 확보하며 게임을 유리하게 이어갔다. 여기에 주성욱은 수비를 위해 회군한 김준호의 파수기를, 병력 바로 뒤에 '역장'을 펴고 집중적으로 공격을 퍼부으며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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