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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8만 테스터와 함께 한 ‘검은사막’, 단숨에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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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아블로3'를 포함한 PC게임과 웹게임은 해당 순위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한 검은사막이 단숨에 톱10 바로 아래까지 오르며 기대작으로서 면모를 입증했다.

테스트를 앞둔 지난 주 50위로 순위권에 턱걸이 진입한 ‘검은사막’은, 17일 파이널 테스트 시작과 함께 각종 지표가 급상승했다. ‘검은사막’ 이번 주 순위는 11위로, 인원이 제한된 비공개테스트임을 감안하면 전례없는 수치다. 실제로 게임대상 수상작인 ‘테라’, ‘블레이드앤소울’, ‘아키에이지’도 마지막 비공개테스트 최고 기록은 32위, 28위, 39위로 중~하위권이었다.

‘검은사막’의 순위 급상승에는 5만 명에 달하는 테스터 수와 24시간 서버 오픈 등 공개서비스 버금가는 서비스 규모가 주요 요인으로 손꼽힌다. 또한, 테스트에 당첨되지 못 한 이용자들이 전국 5,000여 곳의 PC방으로 향해, PC방 사용량이 역대 최고 수치로 집계된 것도 11위라는 성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검은사막’을 서비스하는 다음게임은 “테스트를 시작한 이래 사전 모집한 테스터 5만 명 중 80% 이상이 게임에 접속하는 등 성황을 보이고 있다.” 라며 “추가 테스터 선정을 원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지난 모집에서 선발되지 못했던 3만 명의 유저를 추가 선발했다. 남은 테스트 기간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 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 성황리에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 중인 '검은사막'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추진력 잃은 ‘엘소드’ 10계단 하락

상위권에서는 2014 게임대상 유력 후보 2종이 나란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먼저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데빌리언’이 6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13위로 떨어졌고, ‘이카루스’ 역시 3계단 하락한 19위를 기록했다. 반면 상위권 터줏대감 격 게임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나 ‘아바’, ‘리니지 2’ 등은 나란히 상승세를 보였다.

그 아래에서는 ‘엘소드’의 급격한 순위 하락이 눈에 띈다. ‘엘소드’는 지난 8월 초, ‘아라’의 2차 전직인 ‘수라’ 업데이트와 함께 여름방학 이벤트, 서울코믹월드 입성, 파격적인 강화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해 꾸준한 화제를 모으며 11위까지 상승했다.

그러나 이후 공개한 전직 캐릭터와 이벤트들이 큰 화제를 끌어모으지 못했고, 출혈성 강화 이벤트의 역효과가 나타남에 따라 이내 20위대로 떨어졌다. 급기야 최근에는 신규 이벤트와 업데이트 소식도 뜸해짐에 따라 ‘엘소드’ 상위권 지속의 꿈은 반짝 효과만으로 그쳤다. 이번 주 ‘엘소드’는 지난 주 대비 10계단 하락한 29위를 기록했다.

하위권에서는 어느새 38위까지 내려간 ‘프리스타일 풋볼 Z’가 맏형인 ‘프리스타일’과 불과 한 계단 차리로 좁혀졌고, 지난 주 하락세를 기록했던 ‘모두의마블’과 ‘테일즈위버’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 네이트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 다음 네이트와 제휴된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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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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