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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vs 마인츠, 손흥민과 구자철의 '코리안 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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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쿠젠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

한국 시각으로 11월 8일(토) 오후 11시 30분, 바이어 04 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과 FSV 마인츠 05(이하 마인츠)의 분데스리가 11라운드 경기가 레버쿠젠의 홈구장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다.

레버쿠젠과 마인츠의 '코리안 더비'가 펼쳐진다. 레버쿠젠에는 손흥민이, 마인츠에는 구자철, 박주호가 포함되어 있어 한국 국가대표의 경합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손흥민은 레버쿠젠의 공격수로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제니트와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최근 뛰어난 득점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구자철 또한 손흥민에 맞서 출전이 유력하다. 구자철은 최근 종아리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일, 브레멘을 상대로 복귀전을 치렀다. 이 경기에서 구자철은 오카자키 신지의 선제골을 돕는 등 맹활약했다.

레버쿠젠과 마인츠의 경기 운영 방식이 극명하게 달라, 더욱 치열한 흐름이 예상된다. 레버쿠젠은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팀으로, 올 시즌 10경기 동안 17골을 넣었다. 분데스리가 소속 팀 중 3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반면 마인츠는 득점력은 저조하지만 수비력이 상대적으로 강하다. 리그에서 12실점을 내줬고, 리그 내 최소 실점 7위다. 전체적으로 레버쿠젠이 거세게 몰아붙이고 마인츠가 수비 후 역습 전략으로 맞대응하는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흥미롭게도 손흥민, 구자철, 박주호는 최근 발표된 슈틸리케 감독 명단에 이름이 나란히 올랐다. 리그에서는 적이지만 대표 팀 소집일부터는 동료가 된다. 태극전사의 맞대결에 대해 팬들의 기대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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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시즌 손흥민의 1강화 1레벨 능력치


로스터패치 이후 손흥민은 윙어로써의 능력이 크게 증가했다. 속력과 스태미너는 물론 크로스, 볼 컨트롤, 드리블 스피드까지 상승했다. 이외에도 시야가 무려 15나 증가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전까지 손흥민은 시야 능력치가 낮아 종종 어처구니 없는 패스가 나오곤 했다. 하지만, 로스터패치 이후 해당 능력치가 평균 이상으로 설정되어 이러한 일이 줄어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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