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3와 모바일이 견인, 넥슨 3분기 한국 매출 64% 성장

넥슨이 한국 매출 증가에 힘입어 2013년 4분기에 매출 459억 엔을 달성했다. 한화로 4,30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특히 한국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64% 성장한 것이 눈에 뜨인다. 지역별로는 월드컵 특수를 맞은 ‘피파 온라인 3’와 ‘피파 온라인 3 M’ 의 호조에 힘입어 한국 지역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넥슨이 한국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13년 4분기에 매출 459억 엔을 달성했다.

넥슨은 13일, 자사의 2014년 3분기 연결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456억 엔(한화로 약 4,319 억 원), 영업 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51억 엔(한화로 약 1,430억 원),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36억 엔(한화로 약 1,288억 원)을 달성했다.


▲ 넥슨 2014년 3분기 연결실적 (자료제공: 넥슨)

지역별로는 월드컵 특수를 맞은 ‘피파 온라인 3’와 ‘피파 온라인 3 M’ 의 호조에 힘입어 한국 지역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4% 성장했다. 2014년 3분기 한국지역 매출은 199억 엔(한화로 약 1,885억 원)에 달한다. 

넥슨은 "피파 온라인 3는 월드컵이 끝난 이후에도 추석까지 상승세를 잘 유지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이 외에도 3분기에 카카오 버전이 출시된 '영웅의 군단'이 5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7월에 출시한 '삼검호' 역시 현재까지도 구글플레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모바일 쪽 호조가 한국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다.
 
한국 외 다른 지역의 매출도 공개됐다. 우선 중국은 156억 엔, 일본과 북미는 각각 72억 엔과 14억 엔, 마지막으로 유럽 및 기타는 13억 엔을 기록됐다. 전년 동기 대비 중국은 2%, 일본은 17%가 줄어든 수치다. 유럽 및 기타 지역 역시 21%가 감소했으며, 미국은 4% 늘었다.


▲ 지역 및 플랫폼별 매출 (자료제공: 넥슨)

이 중 일본 매출 감소에 대해 넥슨은 "일본 자회사인 글룹스가 현재 웹 브라우저 기반 게임을 만들던 개발사에서 스마트폰 개발사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라며 "올해 4분기부터 그간 준비해둔 스마트폰 게임을 일본에 출시하며 매출 역시 나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영웅의 군단'도 라인을 통해 일본 출시를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플랫폼 별 매출은 온라인게임이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359억 엔,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97억 엔을 기록했다. 일본 외 지역 모바일게임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이 눈에 뜨인다. 전년 동기 대비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이 14% 감소한 것에 비해, 한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에서는 91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 지역별 및 플랫폼별 매출 비중 (자료제공: 넥슨)

모바일 매출을 전체적으로 보면 2013년 3분기에는 일본에 치중되어 있던 것이 올해 3분기에는 일본과 일본 외 지역이 6:4 비율을 이루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넥슨의 모바일 매출은 일본에서 거둔 55억 엔과 일본 외 지역의 41억 엔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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