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게임은 2일(화),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검은사막' 미디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공개 서비스(이하 오픈베타) 일정 공개, 콘텐츠 발표, 유저들과의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되었다. 오픈베타에 변화되는 검은사막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기사 본문에서 자세한 내용을 만나보자.
검은사막의 독특한 길드 시스템, 계약서와 임금이 존재한다
▲ 이번 간담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길드' 변경점
금일 간담회에서 공개된 내용 중에서 독특한 길드 시스템이 주목받았다. 길드는 일정 금액의 자본금으로 시작되며, '길드 퀘스트'를 통해 자금을 키워나간다. 여기서 발생하는 이윤을 바탕으로 길드장은 길드원들에게 계약한 보수를 지급하게 된다. 현실의 회사나 기업처럼 영리단체가 되는 셈이다. 길드 가입 시 길드장과 조합원은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며, 이익금에 대한 분배나 임금을 미리 협의해서 계약하게 된다.
펄어비스 최서원 기획팀장은 위와 같은 시스템 설명과 "이번 오픈베타의 길드는 단순한 친목 위주 집단이 아닌, 중세 시대의 상인조합인 길드처럼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받는 영리단체가 된다"고 강조했다.
'통합 서버' 운영으로 대형 길드의 독점 막겠다
▲ 다양한 콘텐츠들은 곧 길드의 성장과 연결된다
길드 시스템이 강화되는 만큼 대형 길드가 일정 지역을 장악하는 것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이에 최서원 기획팀장은 "통합서버가 그 일환이다. 예를 들어 한 서버 동시접속자 수가 5천 명 정도라면, 대형 길드가 해당 서버를 장악할 수 있다. 하지만 통합서버가 되면 2만에서 3만 명의 유저가 동시접속하게 된다. 따라서 단일길드의 압도적 지배는 어려워진다"고 답했다
또한, "서버 내에도 다수의 채널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형 길드가 채널 전체를 지배하긴 어려우며, 지배하더라도 다른 채널로 이동하면 된다. 다만, 이 부분에 관해선 좀 더 고민을 해볼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러한 사항이 적용된 검은사막 오픈베타는 17일 시작되며, 사전 다운로드는 10일부터 가능해진다. 더불어 12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캐릭터 생성 및 커스터마이징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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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검은사막 게임메카는 유저분들의 편의를 위해 '노드 및 사냥터 지도(바로가기)'를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에서는 각 지역 특산품의 원가와 무게, 무역에 최적화된 최단 노드와 함께 레벨 별 사냥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역과 전투를 시작하기 전 '노드 및 사냥터 지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사냥터와 노드를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지도는 꾸준히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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