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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 대작 부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올해의 게임 수상


▲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공식 홈페이지)


바이오웨어의 신작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이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손꼽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 2014에서 지난 11월 18일 발매된 바이오웨어의 신작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이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에 선정됐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는 후보작으로 오른 ‘하스스톤’, ‘미들 어스: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 ‘베요네타 2’, ‘다크 소울 2’를 제치고 '올해의 게임'에 올랐다. 더불어 '최고의 RPG' 부문에도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이 이름을 올렸다.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의 계보를 잇는 3번째 작품이다. 전작에서 혹평을 받았던 전술 시스템을 대폭 개선해 전략성을 높였으며 시리즈 처음으로 오픈월드로 개발됐다. 필드도 전작에 비해 더욱 방대해졌다. ‘드래곤 에이지: 오리진스’의 배경인 ‘퍼렐던’을 비롯해 이전에는 이름만 거론됐던 ‘올레이 제국’까지 탐험할 수 있다. 여기에 시리즈 최초로 4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레이 모드가 추가됐다.

2013년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던 ‘GTA 5’는 올해에도 '최고의 리마스터' 부문에 오르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더 게임 어워드 2014는 지난 해 4개 부문을 싹쓸이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처럼 돋보이는 작품은 없었다. 다만,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을 비롯해 ‘데스티니’와 ‘마리오 카트 8’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가 각각 2개 부문에서 수상작으로 꼽히며 눈길을 끌었다.

‘데스티니’는 최고의 온라인게임과 최고의 사운드트랙 부문을 수상했으며, ‘마리오 카트 8’은 최고의 스포츠/레이싱과 캐주얼게임, ‘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는 최고의 내러티브(Best Narrative)와 인식의 변환을 준 게임(Games For Change)에 선정됐다.

가장 경쟁이 치열한 부문으로 손꼽힌 '최고의 슈팅게임'에는 '파 크라이 4'가 선정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 게임 어워드 2014 세부 수상작 목록은 다음과 같다.




‘메탈기어 온라인’ 최초 공개와 신작 ‘젤다의 전설’ 신규 정보

각 부문 수상 발표 외에도 다양한 이슈가 공개됐다. 먼저 ‘메탈기어 솔리드’ 시리즈의 ‘메탈기어 온라인’의 플레이 영상과 정보가 현장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영상을 통해 전작보다 다양해진 커스터마이징과 스텔스 기능, 독특한 도구 사용, 로봇 탑승 병기 등 다양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탈기어 온라인’은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의 온라인 플레이 모드다.

Wii U로 발매 예정인 ‘젤다의 전설’ 신작의 소개 영상도 현장에서 공개됐다. 영상은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전무와 아오누마 에이지 PD가 직접 시연하며 게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상에는 마상전투와 게임 내 상호 작용 요소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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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롤플레잉
제작사
바이오웨어
게임소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드래곤 에이지' 시리즈 신작으로 오픈 월드 기반 RPG다. EA의 신규 엔진 프로스트바이트 3를 기반으로 개발된 '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은 올레이 왕국 몰락 이후 혼란을 바로잡...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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