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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안드로이드용 `바이오하자드4` 19일 독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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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폰으로 이식된 `바이오하자드 4` (영상은 iOS버전)

과거 iOS로 발매된 바 있는 캡콤의 `바이오하자드 4(Resident Evil 4)` 가 LG U+를 통해 안드로이드 OS로 19일 출시되었다. 특히, 이번 버전에서는 최초로 멀티랭귀지의 한글 메뉴가 지원돼 국내 유저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05년 닌텐도 게임큐브로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4` 는 출시 당시 해외 매체들에서 9.0점 이상의 리뷰 평점을 얻어내며 시리즈 사상 역대 최고 타이틀로 평가받은 바 있다. 특히 전작에 비해 큰 발전을 이룬 액션성을 비롯해 전체적인 작품성 자체도 뛰어나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후 iOS로 이식된 `바이오하자드 4` 는 호러 장르 특유의 분위기를 잘 자아내면서, 원작의 방대한 볼륨과 시리즈 고유의 액션성을 고스란히 살려내 출시 이후 지금까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LG U+를 통해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최초 출시되는 `바이오하자드 4` 는 국내 출시를 염두에 둔 만큼 기본 메뉴에서부터 스토리 관련 콘텐츠까지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버전에서는 풀 시나리오 모드가 기본으로 제공되며(일본의 경우 14장까지 450엔, 22장까지 350엔의 별도 과금), 미니게임인 `코인샷` 을 비롯해 지난 시리즈의 스토리 전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iOS 버전에는 없던 비하인드 카메라 기능이 추가돼 액션감을 좀 더 살리고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총 23종의 무기를 지원하며, 무기 상인을 통해 무기 구매 및 판매, 커스터마이즈와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안드로이드 버전 `바이오하자드 4` 는 19일 LG U+ 앱마켓을 통해 독점으로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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