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포스 게이머, 결식아동 후원 오프라인 행사 열어

이스퀘어네트웍스는 ‘드래곤플라이와 함께하는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SF 클랜의 밤’을 오는 2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SF 클랜의 밤’은 스페셜포스를 즐기는 모든 클랜과 게이머들을 대상으로 일일호프 방식의 행사를 진행하며, 각 클랜별 장기자랑과 미니 대회, 포토제닉 등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또한 행사를 통해 클랜들과 게이머들 간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조성해 클랜들은 e-스포츠 대회 이외에 게이머들에게 자신들의 클랜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갖고, 게이머들은 서로의 게임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독특한 오프라인 모임으로 만들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SF 클랜의 밤 준비모임’은 봉사의 뜻을 함께하는 클랜들과, SCU, SF 여성유저협회, 한팡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진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의 모임. 스페셜포스 게이머들을 위한 다양하고 장기적인 활동을 통해 스페셜포스만의 독특한 오프라인 게임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으며 ‘SF 클랜의 밤 준비모임’에 참여하고자 하는 클랜이나 게이머들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다.

드래곤플라이의 김범훈차장은 “스페셜포스를 즐기는 게이머들이 이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온라인게임의 순기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전액 비프렌드(www.bfriend.org)에 전달, 결식아동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며 참여하고자 하는 클랜과 게이머는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hanpang.com/sfnigh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