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성장 재미 되돌린다! ‘리니지 2’ 빛의 그림자 업데이트 실시

엔씨소프트는 10일(수), ‘리니지 2’가 ‘인피니트 오디세이: 빛의 그림자(이하 빛의 그림자)’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빛의 그림자’는 지난 8월 27일 '리니지 2'에 추가된 ‘인피니트 오디세이’ 후속 업데이트다. ‘인피니트 오디세이’ 업데이트 당시에는 최고 레벨이 상향되고 사냥터와 스킬 등이 추가되었는데, ‘빛의 그림자’는 전투와 성장의 재미를 되찾고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는 것에 중점을 뒀다.

이번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던전 '잿빛 그림자 혁명군’이 추가된다. '잿빛 그림자 혁명군'은 100레벨 이상 캐릭터에 한해 하루에 한 번 입장 가능한 곳으로, 5인 이상 규모의 최상급 던전이다. 특히 유저와 동일한 외형과 기술을 구사하는 몬스터가 등장한다. 해당 몬스터는 유저가 착용하고 있는 장비에 맞춰 약해지거나 강해진다. 해당 던전을 클리어한 유저는 신규 장비인 ‘섀도우 무기'를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무기는 10단계까지 강화가 가능하다.

더불어 더욱 강력해진 100레벨 이상 고유 스킬도 만나볼 수 있다. 소환수를 사용하는 ‘윈 서머너’에게는 소환수의 크기와 위력을 증가시키는 신규 스킬이 추가된다. 이 외에 활력 포인트 소모 속도가 개선되고, 낚시 보상으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의 종류도 늘어난다.

'빛의 그림자' 업데이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2' 공식 홈페이지(http://lineage2.plaync.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