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7 월드와이드인테이셔널에서 블리자드 게임개발부문 랍팔도 부사장은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플레이는 혁신적인 시스템이 도입될 것이다.”라고 말해 국내외 ‘스타크래프트’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그에 대한 해답이 해외 게임웹진 액션트립(http://www.actiontrip.com)에 개재됐다. 액션트립은 현재 독일에서 개최중인 ‘게임 컨벤션 2007’에서 ‘스타크래프트2’ 싱글플레이를 시연, 체험기를 공개했다.
■ 게이머에 의해 변화하는 싱글미션. 미션 분기 시스템
‘스타크래프트2’의 중추적인 싱글플레이 시스템은 바로 미션 분기다. 전작을 포함해 일반적인 RTS게임의 싱글플레이는 정해진 방향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스토리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반해 ‘스타크래프트2’의 게이머가 이전에 진행한 미션이 이후의 미션에 영향을 미치도록 설계되어 있다. 물론 캠패인의 결말 부분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하지만 결말 역시 게이머가 선택한 미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다.
예를 들어 테란의 첫 번째 미션에서 게이머는 ‘스타크래프트’에서 테란의 영웅으로 등장했던 ‘짐 레이너’가 되어 자신의 군대를 일으키기 위해 자원을 모아야 한다. 여기서 모은 자원의 양에 따라 이후 선택할 수 있는 미션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물론 이런 미션 분기 시스템이 완전히 새로운 시스템은 아니다. 오히려 RPG에선 흔한 축에 속하는 시스템이다. 하지만 블리자드는 그들 특유의 기발함을 이 미션 분기 시스템에 더했다고 말했다. 현재로선 그 기발함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분기가 다양해 지는 만큼 팬들을 열광시켰던 시네마틱 영상이 많아진다는 사실이다. 이것만으로도 ‘스타크래프트2’의 싱글플레이는 충분히 기대해 볼만하지 않을까?
|
■ 몰입감을 높여주는 화려한 이벤트 씬
스토리 진행 방식에 있어 ‘스타크래프트2’ 싱글플레이는 전작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전작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이벤트 씬(Scene)은 음성과 글자 몇 줄 화면에 출력될 뿐이었다. 말 그대로 게이머에게 스토리 전달을 위한 이벤트 씬이었을 뿐이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2’에서는 이벤트 씬을 화려한 시네마틱 영상으로 구성해 전작보다 높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누구나 쉽게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으며, 더불어 눈까지 즐겁다!
|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 공부할 때 켜 놓는 게임 '스터디 위드 미' 스팀서 공개
- [오늘의 스팀]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후 평가 ‘바닥’
- 철권 GOAT였던 아슬란 애쉬, 도핑 징계 결과 발표
- 쿼터뷰 시점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발표
- [매장탐방] 스위치 2 ‘키 카드’ 불호, 생각보다 더 컸다
- 실물 포켓몬 크기 '가디안 봉제인형' 국내 정식 발매된다
- 우왁굳 “유튜브 활동 중단, 왁타버스 문제 해결하겠다”
- [겜ㅊㅊ] 스팀 여름 축제, 역대 최대 할인 중인 ‘갓겜’ 5선
- "서버 내려도 게임은 유지하라" 서명 120만 명 돌파
- 스팀 게임 SSD 설치, 권장에서 필수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