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샨다가 발표한 `귀취등`이 한국의 `던전앤파이터`와 흡사해 중국내부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중국게임업체 샨다는 중국에서 100만부 이상 판매된 공포소설 `귀취등(고스트램프)`을 온라인게임으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2006년 중국 인터넷소설 검색순위 1위를 차지한 `귀취등`은 중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며, 도서로 출간된 후 중국에서만 100만권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귀취등`은 무협, 판타지가 대부분인 중국소설에 공포를 하나의 문화코드로 자리잡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소설 `귀취등`은 주인공의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온 유물이 사라짐에 따라 온 지역을 종횡무진하며 소실된 유물을 찾아낸다는 내용이다. 주인공이 경험하게 되는 중국 각지의 탐험은 인디아나 존스를 능가할 만큼 신비롭고 기이한 일로 가득하다.
게임 `귀취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상을 접한 중국 게이머들은 `귀취등`의 캐릭터와 액션, 맵 디자인, 스킬 등 상당 부분이 한국의 `던전앤파이터`와 비슷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샨다는 지난 2003년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의 `미르의 전설 2`와 흡사한 `전기세계`를 개발, 서비스해 위메이드와 3년여 간 갈등을 빗은 바 있다.
한편 샨다의 탕쥔 사장은 지난 달 한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게임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샨다의 성장은 한국산 게임 덕분”이라며 “한국의 인터넷 노하우와 그래픽 능력 등 온라인 게임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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