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끝을 보여주겠다! 에이카 정진호 개발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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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전쟁 MMORPG를 표방한 ‘에이카(AIKA)’의 마지막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됐다. ‘에이카’는 대규모 공성전뿐만 아니라 각 국가 간의 전쟁(국가전)도 가능하다.

본격 전쟁 MMORPG를 표방한 ‘에이카(AIKA)’의 마지막 클로즈베타테스트가 시작됐다. ‘에이카’는 대규모 공성전뿐만 아니라 각 국가 간의 전쟁(국가전)도 가능하다. 이번 테스트는 바로 이 공성전과 국가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성을 차지하거나 적국으로부터 승리하면 다양한 이득을 얻을 수 있다.

과연 ‘에이카’에선 어떤 전쟁 시스템을 구현했는지 조이임팩트 정진호 개발팀장을 만나 알아보았다.

에이카의 공성전, 어떻게 진행되나

게임메카: 일단 공성전이 진행되는 대략적인 순서에 대해 알려달라.

정진호: 공성전은 토요일 8시부터 2시간 동안 정기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공성전에 참여하기 위해선 먼저 NPC를 통해 공성 선포를 해야 한다. 성은 외성과 내성으로 나눠져 있는데, 외성을 뚫고 내성으로 들어가 성 중앙에 위치한 깃발을 클릭하면 승리하게 된다.

게임메카: 성의 구조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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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성은 오각형(미 국방성 팬타곤처럼) 형태의 외성과 내성으로 나눠져 있다. 외성에는 네 개 문이 존재하는데, 문은 직접 공격해 파괴할 수 있다. 각 문에는 점령 가능한 탑(Tower)이 배치되어 있는데, 최초에 탑은 수성측이 소유하게 된다. 탑은 수성측을 도와 공성측 플레이어들을 공격한다.

 

탑은 공성측에게 있어 대단히 중요하다. 앞서 말한 것처럼 탑은 점령이 가능한데, 점령하게 되면 캐릭터 사망 시 리스폰 지역으로 활용된다. 본래 공성전에서 캐릭터가 사망하면 마을에서 리스폰된다.

▲ 조이임팩트 정진호 개발팀장

하지만 탑을 점령하게 되면 점령한 탑에서 캐릭터가 리스폰되기 때문에 보다 빠르게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내성은 다섯 개 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중요한 점은 이 다섯 개의 문중 두 개는 가짜라는 점이다. 가짜 문은 아무리 때려도 파괴되지 않는다(물론 파괴될 것처럼 보인다). 가짜 문은 수성측이 직접 정할 수 있다. 내성 안에는 다섯 개의 오브(Orb)가 배치되어 있고 중앙에는 보호막에 쌓여진 깃발이 위치해 있다. 다섯 개 중 세 개 이상을 파괴하면 보호막이 벗겨지고 깃발을 클릭할 수 있다. 깃발을 클릭하면 클릭한 측이 성을 차지하게 되고 공성전은 종료된다.

게임메카: 성을 차지하게 되면 어떤 이득이 있는가?

정진호: 성주는 마샬(marshal 원수)라는 칭호를 얻게 되고 마을의 세금을 관리, 부가할 수 있게 된다. 이 세금은 성을 차지한 연합(‘에이카’의 길드 단위)이 차지할 수 있다.

게임메카: ‘에이카’는 3D 게임인데, 많은 인원이 몰렸을 때 렉(Lag)이 걸리지 않을까?

정진호: 개발 당시부터 그 문제에 대해 심각히 고민해왔다. 먼저 공성전이 펼쳐지는 곳은 NPC를 통해 진입할 수 있는 인스턴스 존이어서 많은 인원이 몰려도 무리가 없다. 또 현재 기술적으로 99%이상 렉과 관련된 문제가 해결된 상태다. 어느 3D MMORPG보다도 공성전 당시 렉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

게임메카: 공성전에서 승리하기 위한 키포인트는 무엇인가?

정진호: 물론 연합 구성원간의 팀플레이와 전술이다. ‘에이카’의 성은 문이 많다. 그만큼 양동작전 같은 다양한 전략을 구사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것이다.

게임메카: 공성전 참가에 레벨 제한이 있는가?

정진호: 저레벨 유저도 공성전 참가가 가능하다. 공성전이 시작되면 저레벨 유저에게 강화효과가 적용된다. 이 강화효과는 저레벨유저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만레벨 유저만큼 올려준다. 따라서 저레벨 유저라도 공성전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단,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은 추가되지 않는다. 즉 저레벨 유저의 경우 공격력과 방어력은 만레벨 유저와 비슷하지만, 스클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스킬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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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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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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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호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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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성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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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성전의 최종 목적지 마샬 각인 제단

국가전, 성물을 탈취하라

게임메카: 이번엔 국가전의 진행방식에 대해 알려달라.

정진호: 먼저 공성전과 다르게 국가전은 정해진 시간은 없다. ‘에이카’의 각 국가는 채널로 나눠져 있다. 쉽게 말해 1채널과 2채널은 서로 다른 국가이며, 서로를 공격할 수 있다. 국가전의 목전은 성물(Relic)이다. 각 국가마다 하나의 성물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탈취해 자국의 플레이어들이 버프효과를 얻을 수 있다. 버프효과로는 획득 경험치량 증가, 체력 증가 등 다양하다.

각 국가(채널)에는 ‘헬퍼린 삼거리’란 지역이 존재한다. 이 지역에 위치한 포탈을 통해 타 국가로 침입할 수 있다. 포탈을 통해 타 국가로 침입하면 목적지는 성물이 안치되어 있는 ‘데비르’다. ‘데비르’로 가는 길은 쉽지 않다. 일단 길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경비병을 상대해야 하는데, 이 경비병은 상당히 강하다. 아무리 강한 플레이어라도 혼자서는 상대하기 벅찰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침입 당한 국가의 플레이어들도 가만히 있지는 않을 것이다.

‘데비르’에 도착하면 ‘데비르’를 수호하고 있는 수호탑을 파괴한 뒤 성물을 탈취할 수 있다. 성물은 플레이어가 직접 자국의 ‘데비르’의 옮겨야 효과를 발휘한다. 중요한 점은 성물을 탈취한 플레이어에게는 일종의 징표가 생긴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 플레이어가 성물을 들고 있으니 집중 공격하라.’는 표시다. 성물을 떨어뜨리면 성물은 본래 위치했던 ‘데비르’로 돌아가기 때문에 같은 국가의 유저들이 성물을 운반하는 플레이어를 보호해야 한다.

게임메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다고 했는데, 그럼 사람이 적은 새벽 시간대에도 가능한 것인가?

정진호: 물론이다. 게릴라 같은 전술도 충분히 가능하다.

게임메카: 국가전도 인스턴스 존에서 이루어지는가? 그렇지 않다면 렉(lag)문제가 걱정된다.

정진호: 국가전은 일반 필드에서 이루어진다. 앞서 말한 것처럼 기술적으로 렉에 대한 문제는 이미 거의 해결됐다. 자신있다.

게임메카: ‘에이카’에는 몇 개의 국가가 존재하는가?

정진호: 총 5개의 국가가 존재한다. 현재 공개된 국가는 ‘궁그닐’, ‘아슈켈론’, ‘크리사우르’ 세 국가다.

게임메카: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알려달라.

정진호: 이번에는 공성전과 국가전을 위한 테스트인 만큼 일정이 변경될 것이다. 본래 공성전의 경우 토요일 오후 8시이지만, 이번 테스트에선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에 시작된다. 국가전은 유저들에 의해 일어나는 것이라 딱히 시간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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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국가로 침입통로가 되는 포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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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 국가 경비병은 자국민 이외의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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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비르`에 안치되어 있는 성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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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각의 `데비르`는 독특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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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한빛소프트
출시일
게임소개
'에이카'는 '경쟁의 극한과 전쟁의 일상화'를 컨셉으로 내건 MMORPG다. '에이카'는 최대 2천 명이 한 필드에서 동시에 전쟁을 벌이...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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