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온라인

[블리즈컨] WOW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 공식확인

/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WOW)’의 세번째 확장팩이 ‘대격변’(Cataclysm)으로 밝혀졌다.

21일(현지시간)에 개최된 ‘블리즈컨 2009’ 오픈 세레모니 행사에서 블리자드는 ‘WOW’의 새로운 확장팩 ‘대격변’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플레어어들은 새롭게 추가되는 2개의 종족으로 모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레벨을 달성하고 모든 새로운 지역에서 퀘스트와 던전에 도전하며 지각변동의 발생 안에서 게임의 친숙한 양상들에 대한 극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인 마이크 모하임은 "게임 세상에서 가장 친숙하고 상징적인 몇몇 지역의 활성화와 함께, 이번 세 번째 월드오브워크래프트의 확장팩은 새로운 특징들과 플레이어들이 탐험할 수 있는 다량의 콘텐츠들이 추가될 것"이라며, "우리는 블리즈컨 참가자들에게 대격변을 처음 공개하게 되어 기쁘고,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정보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격변`에서 플레이어들은 영원히 변경되는 아제로스의 모습을 목격할 것이며, 타락한 용족 데스윙이 지하의 수면 상태에서 깨어나 그가 활동하던 때의 파멸과 파괴를 뒤로 하고 표면으로 등장하게 된다. 호드와 얼라이언스 종족들이 대격변의 진원지로 몰려듬에 따라 아제로스의 왕국들은 지각 변동과 전쟁 요소들의 점화, 그리고 진정한 참상으로부터 상처 받고 부서진 세상을 보호하기 위해 일어선 영웅들의 등장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확장팩에 새롭게 추가되는 시스템은 다음과 같다.

1. 플레이 가능한 두 종족 추가: 호드 연합의 고블린, 얼라이언스 연합의 늑대인간

2. 레벨 제한 85로 상향 조정: 새로운 주문과 기술, 및 특성을 익히고 새로운 진로 시스템(가칭)을 통해 캐릭터를 향상시킬 수 있다.

3. 기존 지역 재구성: 참혹해진 황야의 땅에서부터 둘로 갈라진 불모의 땅까지, 기존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의 익숙한 지역이 새롭게 변화하여 새로운 콘텐츠로 구성된다.

4. 새로운 고레벨 지역: 울둠, 그림 바톨, 바닷속에 있는 바쉬르의 가라앉은 도시를 포함하여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실 수 있다.

5. 사상 최대의 공격대 콘텐츠: 지난 확장팩보다 더 향상된 공격대 콘텐츠를 즐겨 보라. 더 높은 난이도로 우두머리들과 전투를 벌일 수 있다.

6. 새로운 종족과 직업 조합: 노움 사제, 블러드 엘프 전사 또는 전에는 할 수 없었던 종족과 직업 조합으로 아제로스를 탐험해 보자.

7. 길드 시스템 향상: 길드 레벨과 길드 업적을 달성해 보자.

8. 새로운 명예 시스템 적용 지역 및 평점 전장

9. 고고학: 귀중한 유물을 발굴하고 희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보조 기술, 고고학의 대가가 되어 보자.

10. 아제로스 전역에서 나는 탈 것 사용 가능: 칼림도어와 동부 왕국의 하늘을 날아다닐 수 있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 말 미국 특허청에 ‘Cataclysm(대격변)’이란 이름으로 상표를 등록해서 새로운 확장팩이 나올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블리자드는 `대격변` 공개와 함께 공식 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을 공개했다.

cat03.JPG

cat02.JPG

20090822_njwHEAD_17.jpg

▲ WOW 홈페이지에 공개된 `대격변` 상세 정보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두 번째 확장팩 '리치왕의 분노'에는 첫 번째 영웅 클래스 '죽음의 기사'가 등장한다. 춥고 접근이 어려운 노스렌드 대륙이 등장하며 새로운 기술과 능력, 공성 차량과 파괴 가능한 건물을... 자세히
만평동산
2018~2020
2015~2017
2011~2014
2006~2010
게임일정
2024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