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우`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에드온 프로그램. `커즈닷컴`을 이 자리까지 올려놓은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다 |
북미의 MMORPG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 ‘커즈닷컴’(Curse.com)이 자체 생산한 에드온 프로그램의 판매로 총 6백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북미의 테크놀로지 전문 사이트 ‘테크크런치(Techcrunch)는 ‘커즈닷컴’이 사이트를 창설한 2005년부터 지금까지 창출한 수익이 6백만 달러(한화로 약 70억 2천만원)에 이른다고 공개했다. ‘커즈닷컴’은 지난 2005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체 애드온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유저들의 주목을 받아 현재 북미에서 애드온 및 플러그인 프로그램 공급 사이트의 대표로 성장해 있다. ‘커즈닷컴’은 이러한 성공에 힘입어 올해에만 3백만 달러(한화로 약 30억 5천만원)의 이윤을 획득했다.
‘와우’, ‘워해머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공되는 ‘커즈닷컴’의 애드온 프로그램은 종류가 다양하여 유저들에게 각 게임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맞도록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쉽게 말해 각 게임의 인터페이스를 자신의 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점 때문에 국내 유저들도 이 ‘커즈닷컴’의 애드온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많다. ‘커즈닷컴’은 현재 7백 4십만명의 고정 이용자와 1백 6십만의 유동 이용자를 확보해놓은 상태이다.
‘커즈닷컴’의 CEO, 휴버트 티봇(Hubert Thieblot 이하 티봇)은 ‘커즈닷컴’의 가장 큰 성공요인을 지난 4월부터 제공한 프리미엄 옵션에 있다고 판단했다. 월 4.95달러(한화로 약 5천 7백원)의 가격으로 제공되는 프리미엄 옵션은 ‘커즈닷컴’의 각종 애드온 프로그램을 일반 유저들보다 더욱 빠르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기대작 CBT 계정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옵션은 현재 3만 4천명의 고정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티봇 대표는 “앞으로도 성공가능성이 높은 신작 MMORPG를 선별해 해당 게임에 대한 커뮤니티 사이트의 개설에 착수하여 더욱 높은 자리에 올라서고 싶다. 또한 MMORPG 뿐만 아니라 인기 있는 콘솔 게임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창설해 분야를 넓힐 계획도 잡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성장 방향과 성공에 대한 각오를 짧게 밟혔다.
- 플랫폼
- 온라인
- 장르
- MMORPG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토대로 개발된 온라인게임이다. '워크래프트 3: 프로즌 쓰론'의 4년이 지난 후를 배경으로 삼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플레이어는 얼라이언스와 호드, 두 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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