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시스3` 공식 발표, `하이테크 헌터`의 등장

▲ 2013년 봄에 출시예정인 `크라이시스 3`

EA는 16일(현지시간) ‘크라이시스’시리즈의 최신작 ‘크라이시스 3’에 대한 정보를 공식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공개된 정보로는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 ‘프로핏’이 강화된 나노슈트와 활로 무장했으며, ‘크라이시스’ 시리즈의 1편과 2편에 등장한바 있는 외계 종족 ‘세프(Ceph)’등 적들에 대항한다는 것 등이다. 민간군사업체 ‘셀(Cell)`이 건설한 ‘나노돔(Nanodome)’에 둘러싸여 열대우림으로 변한 뉴욕을 배경으로 하며, 전작인 ‘크라이시스 2’의 무대였던 2023년에서 24년 뒤인 2047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크라이시스’는 시리즈를 출시할 때마다 새로운 ‘크라이엔진’을 공개해왔지만, 현재 새로운 엔진에 대한 언급은 없는 상태다. 크라이텍의 CEO인 시뱃 옐리(Cevat Yerli)는 “‘크라이시스 3‘는 샌드박스형 게임플레이, 진보된 전투, 하이테크 인류와 외계 무기로 팬들을 매료할 것이다. 우리는 ’크라이엔진’의 최신기술을 활용한 일곱 가지 독특한 테마로 놀라운 비주얼의 게임 경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동시에 ‘EA 오리진’에서는 보너스 콘텐츠를 받을 수 있는 ‘크라이시스 3: 리미티드 에디션’의 예약주문을 받고 있다. ‘크라이시스 3: 리미티드 에디션’은 41,500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멀티플레이에서 사용 가능한 특별한 장비를 제공한다. 예약구매자는 정식 출시 이전에 멀티 플레이가 가능하며, 5레벨까지 경험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라이시스 3’는 2013년 봄에 PC, PS3, Xbox360으로 발매예정이며, 정확한 출시일은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