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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One 1분기 판매량 160만대, 전년 대비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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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줄은 Xbox One (사진제공: 한국MS)

Xbox One 2015년 1분기 판매량이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60만대를 기록했다.

MS는 23일(현지시간) 2015년 1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Xbox 플랫폼 매출 3억 600만 달러(우리 돈 약 3,267억 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수치다.

MS는 Xbox 플랫폼 매출 감소 이유로 Xbox One 가격 인하를 꼽았다. MS는 Xbox One을 키넥트 포함 500달러(우리 돈 약 53만 원)로 2013년 출시했다. 그 후 MS는 2014년부터 Xbox One을 키넥트를 제외한 버전으로 400달러(우리 돈 43만 원)에 판매했고, 2014년 11월에는 350달러(우리 돈 약 37만 원)에 제공하기도 했다. 이런 가격 인하가 Xbox 전체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런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Xbox One의 판매량은 2015년 1분기 전년 동기(2014년 1분기 200만대) 대비 40만대 줄은 160만 대를 기록했다. 반면, Xbox LIVE는 전년 동기 대비 사용량이 30% 증가했으며, 유저 수도 18% 늘었다.

한편, MS는 2015년 1분기 매출 217억 달러(우리 돈 약 23조 원), 영업이익 66억 달러(우리 돈 약 7조 원)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 감소했다. 


▲ MS 2015년 1분기 실적 (자료출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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