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발매된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이하 트와일라잇)’이 유저들로부터 잇따른 혹평을 받고 있다.
‘트와일라잇’은 90년대부터 ‘스타크래프트’와 더불어 전략시뮬레이션의 양대산맥 중 하나로 불려왔던 ‘C&C’시리즈의 마지막 타이틀이다. 발매 이후 해외 게임 전문 사이트들의 ‘트와일라잇’ 평점은 10점 만점에 평균 6점대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RTS ‘슈프림 커맨더2’가 평균 7점대 후반 평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점수이다.
또한 ‘트와일라잇’ 공식 포럼에도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의 항의가 담긴 게시물이 등록되고 있다. ‘aBsOlUt’라는 ID의 유저는 “이 게임 최악이다! 나의 CNC는 어디갔어?”라며 항의를 했으며, Archmagexin이라는 ID의 유저는 “EA와 Steam이 내 100달러를 찢어버렸다! 내 돈 내놔”라며 환불을 요청하기도 했다.
사실 이러한 결과는 예견된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작년 11월, ‘C&C’의 개발팀이 ‘트와일라잇’ 개발이후 대부분 정리해고 될 것이라는 보도가 있었고, 이후 12월 클로즈베타의 테스터 반응도 좋지 못했다.
‘트와일라잇’은 4월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C&C4 포럼에 올라온 유저들의 항의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공유해 주세요

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개발자 번아웃, 발라트로 1.1 업데이트 무기한 연기
- 닌텐도 '서브 캐릭터 소환해 전투하는 방식' 특허 취득
- [이구동성] 게임시장 1위 미국의 '게임 죽이기'
- '근본'이 온다,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올든 에라
- 놀러와요 메타몽의 숲? 포켓몬 신작 ‘포코피아' 발표
- 보더랜드 4, 이제 스토리 안심하셔도 됩니다
- 실크송으로 연기됐던 '숲속의 작은 마녀' 마침내 정식 출시
- [오늘의 스팀] 국산 신작 ‘셰이프 오브 드림즈’ 글로벌 화제
- '제작진 신작 아닌 시리즈 신작' 단간론파 2X2, 내년 출시
게임일정
2025년
09월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