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버워치' 트레이서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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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28일, 자사의 FPS 신작 ‘오버워치’ 캐릭터 ‘트레이서’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에서 촬영됐으며, 일본 외곽에 위치한 거점 점령 전장인 ‘하나무라’에서 적에게 속사를 퍼붓는 ‘트레이서’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담고 있다. 공격팀은 주요 거점을 점령해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하는데, 여기서 ‘트레이서’는 수비팀으로 활약 중이다.
영상에서 ‘트레이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공격형 영웅으로서 빠르게 적을 공격하고 뛰어난 이동성으로 위험에서 탈출하거나 적을 교란시킨다. 주 무기인 ‘펄스 쌍권총’을 사용해 적에게 빠른 속도로 피해를 주고 ‘점멸’기술로 자신의 이동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해 적을 추격하거나 ‘시간 역행’을 사용해 시간을 몇 초 전으로 되돌려 위험에서 탈출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서’는 사물의 표면이나 상대편에게 부착되는 거대한 폭탄인 ‘펄스 폭탄’을 던져 폭발 범위 안에 있는 모든 적들에게 큰 피해를 주는 궁극기를 사용한다.


▲ '오버워치' 트레이서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전직 오버워치 요원인 ‘트레이서’는 시간을 넘나드는 활기찬 모험가이다. 오버워치의 실험 비행 프로그램에 투입된 최연소 참가자였던 ‘트레이서’는 과감한 비행기술로 명성을 떨치며 순간이동 전투기의 프로토타입인 ‘슬립스트림’의 실험 대상으로 선발되었으나 처녀 비행에서 순간이동 매트릭스의 오작동으로 전투기와 함께 사라져 버렸다.
수개월 후 다시 나타난 ‘트레이서’는 그녀의 분자 구조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 못해 시간과 분리된 상태에서 고통 받으며 절망적인 시간을 보내던 중, 과학자 윈스턴이 개발한 시간 가속기 덕분에 자신의 시간을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얻게 돼, 오버워치의 핵심 요원 중 하나로 거듭나게 되었다. 오버워치가 해체된 후 그녀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 FPS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모두 14명이며, 앞으로도 신규 영웅 및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5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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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 가득한 게임을 사랑하는 꿈 많은 아저씨입니다. 좋은 작품과 여러분을 이어주는 징검다리가 되고 싶습니다. 아, 이것은 뱃살이 아니라 경험치 주머니입니다.orks@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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