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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 방어막? 빛으로 다 OK! 오버워치 '시메트라'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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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시메트라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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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29일, 자사의 FPS 신작 ‘오버워치’ 캐릭터 ‘시메트라’의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에서 촬영됐으며, 일본 외곽에 위치한 거점 점령 전장인 ‘하나무라’에서 아군을 보호하며 전투를 지원하는 ‘시메트라’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담고 있다. 공격팀은 주요 거점을 공격하고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동안 공격팀을 저지하는 가운데, ‘시메트라’는 수비팀의 일원으로 활약 중이다.

영상에서 ‘시메트라’는 빛을 다루는 지원형 영웅으로서 아군이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주 무기인 ‘광자 발사기’를 사용해 근처의 적을 따라가며 지속적인 피해를 주거나 충전된 에너지 구체를 방출해 더 큰 피해를 주기도 하며, ‘감시 포탑’을 설치해 범위 내 가장 가까운 적을 공격해 이동 속도를 감속시키기도 한다.

아울러 아군이 받는 피해를 감소시켜 주는 ‘광자 보호막’을 사용해 보호막을 얻은 영웅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신의 위치에 순간이동기 출구를 설치해 아군이 빠르게 전장에 합류할 수 있도록 하는 궁극기인 ‘순간이동기’를 시전한다.



▲ '오버워치' 시메트라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빛을 다루는 희귀한 능력을 지닌 ‘시메트라’는 완벽한 사회를 구현하겠다는 희망을 지닌 '광축가'다. 옴닉 사태 이후 인도 남부의 한 기업인 비슈카르의 광축가들은 급진적인 경화광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눈 깜짝할 사이에 넘쳐나는 난민들을 위한 새로운 도시를 만들어 냈다. ‘시메트라’는 어린 시절부터 비슈카르의 광축가 아카데미에서 공부와 훈련에 몰두해 경화광 기술의 활용법을 빠르게 익혀 최고의 학생이 되었다. 그녀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비슈카르는 ‘시메트라’가 기업의 이익을 지키고 타국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는 등의 비밀 임무를 수행하도록 하였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 FPS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모두 14명이며, 앞으로도 신규 영웅 및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5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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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김영훈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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