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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탑을 뚝딱! 오버워치 '토르비욘'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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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 플레이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5일, 자사가 개발 중인 FPS, '오버워치'에 등장하는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오버워치' 초기 버전의 것으로, 방어선을 구축해 아군의 전투를 돕는 수비형 영웅 ‘토르비욘’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담고 있다.

이 영상에서 ‘토르비욘’은 ‘감시 기지: 지브롤터’에서 수비팀으로 활약한다. 공격팀은 제한 시간 안에 화물을 배송 지점까지 옮겨야 하며, 수비팀은 제한 시간이 다 지날 때까지 공격팀을 저지해야 한다. 

이번 영상에서 ‘토르비욘’은 자동 포탑을 설치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키는 등 수비형 영웅으로 활약한다. 

주무기인 ‘대못 발사기’를 사용해 적에게 피해를 주고 ‘대장간 망치’ 기술로 포탑을 조립하거나 수리, 또는 업그레이드하며, ‘포탑 조립’을 사용해 적을 자동으로 조준하는 포탑을 설치, 이를 수리하거나 업그레이드하여 방어선을 구축하고 유지한다. 

뿐만 아니라, 자신 또는 아군의 방어력을 증가시켜 주는 ‘방어구 팩’으로 전투를 돕고 궁극기 ‘초고열 용광로’를 사용해 엄청난 양의 방어력과 고철을 획득함과 동시에 공격 속도, 포탑 건설 및 수리 속도를 증가시켜 위험한 순간을 버텨내기도 한다.




▲ '오버워치' 토르비욘 스크린샷 (사진제공: 블리자드)

‘토르비욘’은 '오버워치'가 전성기 시절 보유했던 최첨단 무기들을 제작한 무기 제작 장인이다. 옴닉 사태 이전 ‘토르비욘’은 전 세계의 무기 시스템을 직접 설계하여 악명을 떨쳤으나 기술은 인류에게 비전을 제시하는 데 쓰여야 한다고 믿어 인공지능 컴퓨터로 무기를 제어했던 고용주들과 갈등을 겪었다. 

인공지능에 불신을 품고 있던 ‘토르비욘’은 옴닉 사태 이후 원년 '오버워치'에 고용되었고 수많은 발명품을 개발해 옴닉 사태를 종결 짓는 데 크게 공헌하였다. 하지만 '오버워치'가 해체된 후, ‘토르비욘’의 무기 대부분은 강탈되거나 세계 각지에 숨겨졌다. 무기 제작자로서 책임감을 느낀 ‘토르비욘’은 이 무기들이 부정한 자들의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으려 전투에 참여한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버워치'의 다양한 영웅들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모든 영상은 '오버워치' 공식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6 팀 기반 FPS로, 방대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서로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유저들은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하고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캐릭터는 모두 14명이며, 앞으로도 신규 영웅 및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는 2015년 베타 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게임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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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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