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를 포함한 WCG 2010 정식 종목이 확정되었다 |
월드사이버게임즈(World Cyber Games, 이하 WCG)의 주관사인 월드사이버게임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의 정식 종목을 최종적으로 확정 발표했다.
이번 WCG 2010의 정식 종목에는 스타크래프트: 브루드워(StarCraft: Brood War)와 피파10(FIFA Soccer 10), 아스팔트 5(Asphalt 5) 등이 추가로 확정되면서 PC게임 6개, 콘솔 게임(Xbox 360) 3개와 모바일 게임 1개 등 총 10개의 정식 종목과 프로모션 종목 1개가 최종 확정되었다.
월드사이버게임즈는 지난 3월, 그랜드 파이널의 1차 종목 발표 시 `스타크래프트`를 제외하여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당시 관계자들은 올해 출시를 예정한 `스타크래프트 2`가 흥행과 발매 여부에 따라 기존 `스타크래프트`의 자리를 대신할 수도 있으리라는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월드사이버게임즈는 당시 1차 발표에 이어 추가 정식 종목 및 프로모션 종목과 모바일 부분 정식 종목을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
이로서 지난 2001년부터 10년간 WCG 정식 종목으로 활약해온 스타크래프트, 카운터스트라이크, 피파를 비롯하여 8년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워크래프트 III, 3D 온라인 당구게임인 캐롬3D(Carom3D)와 레이싱게임 트랙매니아(TrackMania Nations Forever) 등이 PC 게임 부문 정식 종목으로 선정되었다.
인기 대전 격투 게임 철권 6(Tekken 6)와 레이싱 게임 포르자 모터스포츠3(Forza Motorsport 3), 기타히어로5(Guitar Hero 5)는 콘솔 게임 종목으로, 아스팔트 5는 모바일 게임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프로모션 종목으로는 국산 인기 대전 게임 로스트사가(Lost Saga)가 선보여질 예정이다.
월드사이버게임즈의 김형석 사장은 ``이번 WCG 2010 정식종목은 지난 10년간 꾸준한 인기를 구가해온 종목들부터 2010년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떠오르고 있는 게임들까지 다양한 장르의 종목들을 최종적으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세계 e스포츠 토너먼트의 역사를 만들어온 WCG의 10주년 그랜드 파이널에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와 응원이 이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다. 또한 WCG 2010 그랜드 파이널에 참가할 각 국가별 대표 선수 선발을 위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예선전은 오는 5월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WCG 2010 정식 종목과 그랜드 파이널 일정과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는 WCG 공식 홈페이지(kr.WC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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