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 3: ODST’에서 유저들에게 많은 호응을 산 온라인 협동플레이 모드 ‘사생결단’이 ‘헤일로: 리치’에도 적용된다.
번지스튜디오는 올해 E3 2010 현장에서 ‘헤일로: 리치’에 사생결단 모드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헤일로 3:ODST’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사생결단’은 4명의 유저가 끊임없이 밀려오는 적들을 상대로 생존전쟁을 벌이는 진행 방식으로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얻었다. ‘헤일로: 리치’에 도입되는 ‘사생결단’ 역시 기본적인 틀은 ‘헤일로 3: ODST’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 대신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된다.
그 중 가장 눈여겨볼 정보는 ‘매치메이킹’이 도입된다는 것이다. 이전의 ‘사생결단’은 매치메이킹이 없어 각 유저들은 자신의 Xbox 라이브의 친구목록에 등록된 지인 외의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즐기기 어려웠다. 그러나 매치메이킹이 도입되면 서버에 접속한 플레이어를 제한 없이 초대해 함께 ‘사생결단’을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웨이브 및 플레이 시간을 제한할 수 있는 ‘퀵 사생결단’ 모드가 추가된다. 이전의 ‘사생결단’은 모든 유저들이 사망할 때까지 제한 없이 줄곧 이어졌다. 그러나 ‘퀵 사생결단’ 모드를 이용하면 유저들은 플레이 시간과 출현하는 적의 수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조절할 수 있다.
‘사생결단’ 모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장비 및 아이템도 소개되었다. ‘사생결단’이 펼쳐지는 맵 여기저기에는 전투 시 이점을 제공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존재한다. 이 중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레이저 표적지시기로 타겟을 설정하면 공중 폭격을 지원받을 수 있는 새로운 무기다. 이 밖에도 아머의 능력치를 일시적으로 상승시키거나 소모된 실드 게이지를 회복시키는 등, 다양한 아이템이 제공된다.
마지막으로 ‘헤일로: 리치’의 사생결단에는 캐릭터의 커스텀을 취향에 따라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도입된다. 또한 ‘헤일로: 리치’에 처음 도입되는 ‘잿 팩(등에 착용하는 간단한 공중 비행 장치)’ 역시 ‘사생결단’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헤일로: 리치` E3 2010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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