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호준의 강력 라이벌, 유영혁 오는 8일 카트 리그 출격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2015.08.07 11:47

오는 8일 넥슨 아래나에서 열리는‘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그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 '슈퍼레이스' 조별 경기에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문호준의 영원한 맞수, 유영혁이 첫 출격한다. 이번 시즌 ‘팀106’에서 활동하는 유영혁은 '카트라이더' 리그 3관왕, 5연속 파이널 진출 및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 유영혁, 조성제 등이 소속되어 있는 '팀106' (사진제공: 넥슨)

오는 8일 넥슨 아래나에서 열리는‘카트라이더' e스포츠 리그 2015 카트라이더 리그 에볼루션(이하 카트 리그 에볼루션) 조별경기에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이자 문호준의 영원한 맞수, 유영혁이 첫 출격한다.

이번 시즌 ‘팀106’에서 활동하는 유영혁은 '카트라이더' 리그 3관왕(12차, 16차, 17차) 달성, 5연속 파이널 진출 및 전국체전 금메달 획득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스피드전 레이싱은 물론 아이템전에서도 자석 아이템을 활용한 0.3초 차 역전 승리를 연출하는 등 승부사 기질을 지니고 있다.

특히, 12차 리그에서는 완벽한 레이싱으로 문호준을 제치고 우승한 전적이 있어 문호준에 맞설 유일한 선수로 평가되고 있다.

17차 리그 이후 최근 두 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쳤던 유영혁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부활에 성공할 지 첫 출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영혁 외에도 ‘팀106’에는 아이템전 강자 조성제, 전 시즌 우승의 주역 이은택 등이 포진돼 있어, 문호준의 팀’인디고’ 못지 않은 탄탄한 라인업을 과시한다.

한편, ‘팀106’과 조별경기에서 맞붙는 ‘CJ레이싱’에는 이은택과 함께 쌍두마차로 ‘알스타즈’의 우승을 견인했던 강력한 신예 이재인이 있어, 한솥밥을 먹던 양 선수의 자존심 대결도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카트 리그 에볼루션 '슈퍼레이스' 조 첫 경기는 8일 오후 6시 서울시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다. 모든 경기는 주관 방송사 스포TV 게임즈를 통해 TV채널로 생중계되며 및 '카트라이더' 공식 홈페이지(kart.nexon.com)에서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