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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동성] `와우+스타2` 고객 위한 새로운 요금제?

메카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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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을 비워두라는 블리자드의 호기가 결국 ‘파격 요금제’로 그 정체를 드러냈습니다. 신규 종족 발표가 아니란 것쯤은 알고 있었지만 워낙 기대가 높았던 까닭인지 다소 김샌 느낌이 역력합니다. 너무 큰 걸 바랐던 탓이죠. 하지만, 이번에 발표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요금 정책은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이란 관점에서 봤을 때 크게 주목받을 만합니다. 누구도 생각지 못했을, 혹은 생각했지만 실제 시행까지 단호의 결단력이 필요한 쇼킹하면서도 명민한 그런 정책이 분명하니까요.

블리자드가 발표한 ‘스타2’ 요금제를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일단 온라인 게임처럼 웹에서 클라이언트를 다운받는 방식이며 오픈베타 기간을 거쳐 일정 기간동안 무료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이후에는 평생 요금제(69,000원)와 정액 요금제(1일, 30일)를 통해 꾸준히 게임을 즐길 수 있죠. 여기에 추가로 ‘와우’ 정액제 이용자들은 별도의 요금 없이 무료로 ‘스타2’를 제공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더했습니다. 즉 ‘와우’를 결제하면 ‘스타2’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죠. 이게 진짜인가 의심할 새도 없이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는 “한국 유저들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혜택”이라며 이용자들을 기분 좋게 안심시켰죠.

상황이 이러니 반응은 눈에 보입니다. 하나같이 ‘놀랍다’는 거죠. 당분간 무료로 ‘스타2’를 접해볼 수 있는데다 원래 패키지 가격이었던 69,000원을 내면 평생할 수 있는 것. 게다가 ‘와우’ 정액을 결제하면 무료로 ‘스타2’를 할 수 있으니까요. 게이머 입장에서는 전혀 ‘손해’볼 것이 없으니 좋을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와우’를 플레이하고 있으면서 ‘스타2’를 구매할 의향이 있던 게이머들은 그야말로 횡재한 셈이죠.

ID 앨로마님은 “지금 충격을 받은 점은 아무리 와우 정액사용자라 할지라도, 새로 출시되는 이런 대작게임을 거의 공짜로 하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믿기지가 않음.”이라며 놀랍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ID skytnsl님은 “기존 와우저이자 스타2를 구매할 의향이 있던 유저들은 그야말로 횡제군요. 이참에 와우도 해볼까 라고 생각하고 결제하는 유저들에겐 마케팅이기도하고. 어차피 스타2만 할 사람들은 패키지를 구입하든 정액제를 이용하든.. 전 와우저라 기분좋음.”이라며 현재 와우저로써 입장을 밝혔습니다.

물론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 블리자드는 요금 정책을 발표하며 패키지(한정판 포함)는 따로 판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국내 패키지 시장이 열악해 패키지 판매보다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이 더 적합하다는 것. 게다가 북미 패키지로는 국내 서버에 접속할 수 없다고 해 ‘한국 시장에 패키지는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못 박았죠. 이는 늘 문제가 돼 왔던 불법복제에 대한 방지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양손에 패키지를 쥘 생각에 설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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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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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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