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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 “매년 2회, 해운대에서 블소 토너먼트 열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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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병수 부산시장

서병수 부산시장이 2015년을 시작으로 앞으로 매년 2회, 부산 해운대에서 '블소 토너먼트'를 열겠다고 약속하며 게임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15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린 ‘블소 토너먼트 2015 코리아’ 시즌 2 결선 토너먼트 현장에 방문한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시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엔씨소프트와 협약도 체결했다”며 “앞으로 매년 2차례에 걸쳐 부산 해운대에서 ‘블소 토너먼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11월 지스타 기간에는 ‘블소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이 열린다. 부산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이들이 찾아와줬으면 좋겠다”며 “부산시가 게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모든 게임사에가 부산에서 대박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 시상식을 진행 중인 서병수 부산시장

서병수 시장은 국회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손인춘 게임규제법을 공동 발의해 도마에 오른 바 있다. 하지만 시장 당선 후 그는 게임규제법 발의에 사과하고 산업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다. 실제로 2014년에는 1,000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약속한 바 있으며, 지난 6월에는 ‘블레이드앤소울’ e스포츠 대회 발전을 위한 엔씨소프트와 상호 협력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한편, 부산시와 엔씨소프트와의 협력하에 진행되는 ‘블소 토너먼트’는 올해부터 정규 시즌제로 운영되는 ‘블레이드앤소울’ 대회다. 매년 총상금 3억 원 규모로 시즌 1과 2로 두 차례에 거쳐 진행된다. 이중 시즌 2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월드 챔피언십 직행권이 주어진다. '블소'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은 매년 지스타 기간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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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블레이드앤소울'은 '아이온'에 이은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로, 동양의 멋과 세계관을 녹여낸 무협 게임이다. 질주와 경공, 활강, 강화 등으로 극대화된 액션과 아트 디렉터 김형태가 창조한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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