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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의 신규 체력 회복 시스템, `피구슬`
‘디아블로 3’의 새로운 시스템, ‘피구슬’이 공개되었다.
블리자드는 10일, 자사의 ‘디아블로 3’의 공식 홈페이지에 새로운 시스템, ‘피구슬’에 관한 정보를 공개했다. 필드 위의 몬스터를 쓰러뜨리면 드랍되는 ‘피구슬’은 쉽게 말해, 캐릭터의 또 다른 체력 회복 시스템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디아블로 3’에는 치유 스킬과 별도의 회복 전용 보조 아이템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회복 스킬은 직업적인 제한이, 회복 보조 아이템은 딜레이 타임이 존재해 위급할 때 바로 사용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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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를 쓰러뜨리면 필드에 드랍되는 `피구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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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된 `피구슬`을 획득해 체력을 회복하는 `야만용사`
‘피 구슬’은 이러한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또 다른 수단이다. 몬스터의 종류에 따라 드랍되는 ‘피 구슬’의 회복 효과가 조금씩 차이가 난다. 예를 들어 일반 몬스터의 경우, 일정 확률에 따라 모든 ‘구슬’ 중 회복 효과가 가장 낮은 작은 ‘피구슬’을 드랍한다. 반면 ‘희귀’ 혹은 ‘용사’ 몬스터 등의 강한 몬스터들은 체력이 일정 비율 이상 떨어지거나 필드 위에 완전히 쓰러지면 중간 크기의 ‘피구슬’을 토해낸다. 상대하는 몬스터들이 세진만큼 중간 크기의 ‘피구슬’은 보다 강력한 회복력을 자랑한다.
보스 몬스터를 상대할 때, ‘피구슬’의 활용도는 극도로 상승한다. 여기서 플레이어는 다양한 전술로 ‘피구슬’을 획득해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다. 우선, 주위에 있는 졸개 몬스터들을 먼저 처치해 보스 몬스터를 상대하기 전, ‘피구슬’ 다수를 미리 확보하는 방법이 있다. 또한 보스 몬스터를 직접 공격해, 피해를 받은 몬스터가 떨어뜨린 ‘피구슬’을 활용할 수 있다. 필드 내에 숨어있는 ‘피구슬’을 찾아내 전투 없이 안전하게 체력을 보존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블리자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 ‘피구슬’이 전투의 전략성과 플레이어의 빠른 상황 판단력을 이끌어내는 요소가 될 것이라 밝혔다. 가령 체력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적에게 둘러 싸인 원거리 공격 캐릭터는 방어 태세를 취하며 멀리 떨어진 ‘피구슬’까지 천천히 이동하느냐, 아니면 앞의 적들 근거리 무기로 상대해 바로 ‘피구슬’을 얻어내느냐 등 다양한 전술 앞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이 때 적합한 전술을 빨리 선택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면 체력이 다해 제자리에 쓰러지고 말 것이다. 따라서 상황에 적합한 전술을 얼마나 빨리 선택해 실행에 옮기느냐가 ‘피구슬’을 활용한 전투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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