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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투리스모 5` 비주얼 이펙트 영상
`그란투리스모`의 제작사 폴리포니디지털이 TGS 2010을 통해 `그란투리스모 5`의 새로운 정보를 발표했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다이나믹 날씨 시스템`은 게임 속 트랙에 비, 눈과 같은 현실적인 날씨 변화를 도입하는 것이다. 이러한 날씨 변화는 트랙에도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비와 눈이 올 경우, 마찰계수가 떨어져 노면 전체가 평소보다 미끄러워지는 식이다. 여기에 `그란투리스모 5`의 프리미엄 모델에는 비와 눈이 올 때, 앞 유리를 닦을 수 있는 `와이퍼`가 지원된다. 또한 코스메이커로 직접 제작한 코스의 경우, 플레이어가 원하는 날씨를 지정하는 기능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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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마저 현실적인 `그란투리스모 5`
해당 이미지는 `다이나믹 날씨 시스템` 스크린샷
PS3 기종으로 출시되는 `그란투리스모 5`는 PC와의 연동을 통해 게임의 감독 모드, `B- 스펙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게임을 PC로 즐기는 `그란투리스모 5`의 플레이는 흡사 웹게임을 연상시킨다. 실제로 차를 몰지 않고 원하는 지시 사항만을 선택한 뒤, 경기 결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구성되기 때문이다. 또한 PC로 즐긴 게임은 PS3에서 저장된 리플레이 파일을 통해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연동 시스템은 전혀 연관 없어 보이는 `콘솔 게임`과 `웹게임`을 하나로 묶은 것이라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존의 플레이 기록과 앞으로 달성해야 할 목표를 한눈에 보여주는 온라인 개인 공간, ‘마이 홈’ 역시 PC와의 연동을 지원한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콘솔이 없는 야외에서도 PC와 인터넷만 있으면 ‘마이 홈’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이 ‘마이 홈’에는 지인에게 차를 선물할 수 있는 ‘기프트’ 기능 등의 다양한 온라인 커뮤니티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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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보드 등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지원하는 `마이 홈`
폴리포니디지털이 F1 프로팀 레드불의 에드리언 뉴이 최고기술책임자와의 협력 하에 제작하는 꿈의 자동차 `프로젝트 X1`의 프로토타입 역시 현장에서 공개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른 자동차`라는 모토로 기획된 `프로젝트 X1`은 `르망24`과 `F1`의 레이싱카 모델을 결합한 외형을 선보인다. 여기에 폴리포니디지털은 폭스바겐의 큐벨바겐 typ82와 쉬빔바겐 typ 166, 삼바 버스, 이스즈 4200R 컨셉트, 시트로엥 GT 등, ‘그란투리스모 5’의 신규 차량의 스크린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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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신규 차량 이미지
위부터, 시트로엥 GT, 삼바 버스, 큐벨바겐,
쉬빔바겐, 이스즈 420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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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인기 트랙이 리뉴얼되어 다시 등장한다
위부터 `트라이얼 마운틴`,
`마츠다 라구나세카 레이스웨이`
마지막으로 ‘그란투리스모 5’의 스페셜 이벤트에 대한 정보가 발표되었다. ‘그란투리스모 5’는 작은 ‘카트’로 레이싱을 즐기는 ‘카트레이스’를 포함해 총 6종의 스페셜 이벤트를 지원한다. 이 중 가장 이목을 집중시킨 것은 ‘그란투리스모 랠리’ 이벤트다. 이 ‘그란투리스모 렐리’는 매번 자동으로 생성되는 코스를 제공한다. 그러나 새로운 코스에서 길을 잃고 헤맬 위험은 적다. 플레이 시, 코드라이버가 음성으로 길을 안내해주기 때문이다. ‘그란투리스모 렐리’의 스테이지 수는 각 플레이어의 레벨에 따라 달라진다.
‘그란투리스모 5’는 11월 3일, PS3 기종으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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