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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폭풍테란 VS 궁예저그, 우승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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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L 오픈 시즌2 결승전에 진출한 이정훈(좌)와 임재덕(우)

곰TV가 오는 11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2의 결승전을 개최한다.

이번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2에서는 스타급 선수들의 눈부신 활약과 외국인/신예 선수들이 대거 등장해 시즌 내내 수준 높은 명경기를 펼치며 e스포츠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 64강전에서는 임요환, 이윤열 두 선수가 32강 진출에 성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32강전에서는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 루키’ 이정훈이 지난 시즌 챔피언 김원기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새로운 최강자로 발돋움했다.

16강전에서는 ‘중국 황제 테란’으로 불리는 따이 이와 ‘파란 눈의 쩌그’ 그렉 필즈가 8강 진출에 실패해 글로벌 e스포츠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8강전에서는 뛰어난 전략으로 전세를 반전시킨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천재 테란’ 이윤열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e스포츠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날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3백 명이 넘는 현장 관람객이 운집했으며, 하루 만에 VOD 조회수 200만 건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4강전에서는 지난 시즌 챔피언 김원기에 이어 준우승자 김성제까지 잡아낸 테란계 유망주 17세 이정훈과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4-0으로 완파하며 13승 무패 신화를 기록한 ‘저그 대마왕’ 임재덕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결승 진출 소감에서 이정훈은 “결승전에서도 위축되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고, 임재덕 선수는 “임요환 선수를 이기고 결승에 진출한 만큼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답해 새로운 스타2 영웅 탄생을 예고했다.

이번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2’에서는 저그의 부활이 가장 눈에 띄었다. 64강전에서 15명의 저그가 출전해 11명이 32강전에 출전하는 높은 승률을 보였고, 8강전에는 3명, 4강전에는 1명이 진출했다. 오는 13일 결승전에서도 저그 대 테란전이 펼쳐진다.

곰TV 제작센터 오승민 PD는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2에 보여준 국내외 e스포츠 팬들의 열띤 성원과 큰 호응에 감사하다”며 “오는 결승전에서도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수준 높은 방송으로 e스포츠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2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현장 관람을 원하는 e스포츠 팬은 오는 13일 저녁 6시 장충체육관에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결승전은 GSL 공식 홈페이지(http://gsl.gomtv.com)와 곰TV GSL 채널(http://ch.gomtv.com/427)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IPTV 쿡TV와 쿡존에서도 볼 수 있다.

한편, 2011 GSL 정규 투어에 우선 배치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소니 에릭슨 GSL 오픈 시즌 3는 오는 15, 16일 양일에 걸쳐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타디움에서 오프라인 예선전을 진행하며, 11월 22일부터 본격적인 리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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