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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왕도 욕심나는데? 2연승 가도를 달린 이정훈
GSL OPEN season2 결승전 [이정훈VS임재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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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이정훈 [BoxeR/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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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덕 [NesTea/저그] |
1세트 |
샤쿠라스 고원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잃어버린 사원 |
[ 승 ] |
vs |
[ 패 ] |
13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이정훈과 임재덕의 GSL 시즌2 결승전 2세트에서 이정훈이 불곰과 토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며 2연승을 가도했다.
잃어버린 사원에서 치뤄진 2세트, 이정훈은 8시에 임재덕은 6시에 위치했다. 임재덕은 1세트에 이어 앞마당을 먼저 가져가는 플레이를 선택했고 이정훈은 2가스를 돌리며 고테크 유닛 사용을 예고했다.
이정훈은 우주 공항을 올림과 동시에 건설 공장에 기술실을 달고 무기고를 건설해 토르를 준비했다. 하지만 임재덕은 이정훈의 토르가 나오기 전 대군주 한 기를 찔러넣어 이정훈의 의도를 완벽하게 파악해냈다.
이정훈은 생산된 토르를 저그의 본진이 아닌 앞마당 언덕에 드롭해 임재덕의 멀티를 견제했다. 공격 당시 건설로봇 1기를 동원해 토르의 생존에까지 신경쓰는 꼼꼼함을 보여줬다. 한 기의 토르가 추가된 이정훈은 임재덕의 앞마당에 공격을 가해 부화장을 파괴했다. 임재덕은 뮤탈리스크 5기로 반격을 노렸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여기에 이정훈은 앞마당 멀티까지 시도하며 상대와의 격차를 더욱 벌였다.
임재덕은 바퀴 소굴과 맹독충 둥지를 동시에 올리며 저글링-맹독충-바퀴-뮤탈리스크의 한 방 조합을 준비했다. 이를 깨달은 이정훈은 소수의 토르와 해병으로 러쉬를 감행해 상대가 마음 놓고 병력 구성을 정비하지 못하도록 방해했다.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맹독충이 준비된 임재덕은 이정훈의 찌르기를 간신히 막아냈다. 이후 그는, 바퀴와 맹독충의 이동 속도 증가 업그레이드를 시행하며 반격을 예고했다.
이정훈은 기존 조합에 불곰을 추가시켜 재차 공격에 나섰다. 임재덕은 다수의 바퀴와 맹독충으로 방어를 시도했지만 맹독충을 토르에 대부분 소모하는 실수를 범했고 이 틈을 놓치지 않은 이정훈은 해병이 아닌 불곰을 충원해 임재덕의 병력에 큰 타격을 입혔다.
병력을 정비한 이정훈은 의료선 6기를 동원한 대규모 병력으로 임재덕의 2시 몰래 멀티를 파괴했다. 그리고 해병과 불곰으로 구성된 주병력을 진격시켜 저그의 병력을 갉아먹고 11시 황금 멀티 지역을 확보했다. 임재덕은 바퀴와 뮤탈리스크로 중앙에서 교전을 벌였지만 이정훈의 공격력을 당해내지 못하고 자신의 모든 병력이 전멸당했다. 이정훈은 이 교전에서 승리한 후 지체 없이 저그의 본진으로 난입해 임재덕의 2번째 GG를 받아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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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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