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선 진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한규종
TSL의 창립 멤버인 한규종은 명성에 비해 거둔 성적이 초라하다는 평을 받았다. 11월 15일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예선에서 TSL의 한규종이 본선에 진출했다. 한규종은 지난 시즌 어머니의 건강이 악화되어 경기에 집중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 아픈 마음을 다잡으며 다시 한 번 대회에 나선 한규종은 우승에 대한 열망을 불태웠다.
이번 시즌에도 예선을 통과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한규종: 이번 시즌 예선은 너무 힘들어서, 본선에 진출했다는 사실만으로도 기쁘다.
최근 슬럼프다 라는 말이 돌았는데, 어땠나?
한규종: 내 삶의 원동력인 어머니께서 그간 편찮으셔서 힘들었다.
이쯤되서 8강에 한 번 진출해야 하지 않겠나?
한규종: 지난 시즌에 이정훈 선수가 결승무대에 서 있는 것을 보니 정말 부러웠다. 이번 시즌엔 분발하여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시즌2 64강에서 탈락한 이후에 실력이 많이 향상되었는가?
한규종: 기수형이나 원기형이 많은 조언을 해주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그 점에 대해 보완하진 못했지만 본선 경기 전엔 실력을 가다듬을 수 있을 것이다.
최근 테란이 강하다는 말도 돌고 있는데
한규종: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이 말을 하고 싶다. “우승은 저그가 두 번 했는데 무슨 소리냐?”
지난 시즌 서기수 선수가 본선 진출에 실패했는데 기분이 어땠나?
한규종: 팀에서 내가 제일 약해 걱정이었는데, 본선에 진출했으니 내일 경기하는 나머지 팀원들은 무리 없이 본선으로 올라갈 것 같다.
스승인 임요환의 경기를 보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한규종: 임요환 선수와 연습 경기를 하면서 테란전 실력이 놀랄만큼 늘었다고 생각한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규종: 같은 팀원인 (박)진영이 오늘 탈락했다. 떨어진 것은 아깝지만 실력이 많이 늘었으니 내년에 힘내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 엔씨소프트 신작 LLL, 정식 게임명 '신더시티' 확정
- 오공 다음은 종규, ‘검은 신화’ 시리즈 신작 공개
- PS6는 3배 빨라지고, 차세대 Xbox는 PC가 된다?
- 히트작 가능성 충분한, BIC 2025 인디게임 12선
- [이구동성] 아이온 2, ‘맹독’ 과금 정말 없을까?
- 크래프톤의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포기
- 몬헌 와일즈 "PC 최적화 해결할 패치, 올 겨울로 예정"
- 동물권단체 PETA, 마리오카트에 ‘소 코뚜레’ 제거 요청
- 커진 규모, 여전한 스릴 ‘스테퍼 레트로’
- [포토] 눈알 돌리지 않습니다! ‘서든어택’ 팝업스토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