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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가 제일 어려워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중인 김찬민
지난 시즌 단답형 인터뷰로 기자들을 당혹스러움에 몰아넣었던 김찬민이 이번 GSL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했다. fOU 팀의 이형섭 감독을 포함한 다수의 팀원과 함께 인터뷰를 진행한 김찬민은 여전한 입담으로 기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인터뷰를 지켜보던 이 감독은 "이 선수는 경기처럼 인터뷰도 어거지로 한다."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
강렬한 개성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김찬민의 앞으로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김찬민: 너무 좋다.
(지난 시즌의 단답형 인터뷰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나며 기자실 전원 폭소)
그러지 말고 어떤 부분이 좋은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김찬민: 연속으로 본선에 진출한 사실이 기쁜 것이다.
예선 1차전의 마지막 본선 진출자인데 오래 경기해서 힘들지 않았나?
김찬민: 결승 경기가 너무 힘들었다.
어떤 부분이 힘들었는가?
김찬민: 1경기를 져서 불안했는데, 2경기에서 불리한 경기를 뒤집고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다행이었다.
지난 대회는 64강에서 탈락 했었는데, 당시 심정이 어땠나?
김찬민: 임재덕 선수에게 64강에서 패했는데 너무 금방 떨어진 것 같아 아쉬웠다. 이번 대회에서는 코드S 정도는 확보하고 싶다.
이번 시즌에 임재덕 선수와 다시 한 번 붙고 싶진 않나?
김찬민: 다음에 상대하고 싶다.
fOu팀 성적이 좋은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김찬민: 팀원끼리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 내 경우를 예로 들면, 팀 내의 잘하는 테란 선수들을 보며 많은 점을 배우고 있다.
fOu팀이 요즘 신인 선수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본인 스스로가 뉴 페이스를 대표할 선수로 성장하리라 전망하는가?
김찬민: 자신은 있는데 잘 모르겠다.
이번 시즌에는 팬들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가?
김찬민: 코드S만 따면 어떻게 되든 상관없다. 어거지로라도 이기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상대하고 싶은 선수가 있다면 누구를 지목하겠나?
김찬민: 64강을 제외한 경기에서 임재덕 선수와 다시 한 번 상대하고 싶다. 하지만 그때는 전투 순양함을 쓰지 않을 것이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찬민: 정방민, 김태엽 선수, 최원석 코치, 한병운 선수, 김학수 코치, 이형섭 감독, 그리고 팀의 후원사인 ZOTEC 코리아와 Nvidia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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