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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정승일, 담임 선생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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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신도림 e스타디움에서 벌어진 GSL 오프 시즌3 예선전에서 정승일(Z, 창조의아침)이 본선행 티켓을 획득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스타1에서 이루지못한 프로의 꿈을 스타2에서는 꼭 이루고싶다."라고 밝히며 본선 무대에서의 활약을 예고했다. 또한 자신을 믿고 지원해준 부모님과 담임 선생님에게 전하는 감사의 말 역시 잊지 않았다.

본선에 진출한 소감은?
정승일:
스타크래프트1에서 계속 프로게이머를 지망했었다. 하지만 커리지 매치 성적이 좋지 않아 좌절을 거듭했었다. 방송무대에 나가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루게 되어 기쁘다

스타1 프로게이머는 얼마나 준비했는가?
정승일:
중학교때부터 정식적으로 시작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았다.

스타1 프로게이머를 하다 스타2로 전향한 계기는 무엇인가?
정승일:
동족전(저그대 저그)과 테란전 메카닉 조합을 상대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는데 스타2에선 많이 힘들지 않더라. 물론 상금 1억도 큰 이유 중 하나다.

고3 수험생인데 다가오는 수능은 어떻게 대비하고 있는가?
정승일:
수능 시험에는 큰 의미를 두고있지 않다. 오래 전부터 게이머로 진로를 정해둔 상태다.

학생 신분으로 게이머를 지망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부모님은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가?
정승일:
원하는 일이니 허락은 해주셨지만 큰 성적은 내지 못해 많은 지원을 받진 못하고 있다. 이번에 좋은 성적을 내서 인정받고 싶다.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가?
정승일:
우승이다. 하지만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저 선수는 무섭더라."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싶다.

소속 팀이 없는 상태다.
정승일:
어제 스타테일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다. 입단을 생각하고 있지만 신중하게 팀을 선택할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정승일:
학교를 안 나가고 출전했는데 공문이 나오지 않아 담임 선생님께서 많이 힘을 써주셨다. 본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보답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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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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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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