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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2: 파멸의 여신, 최초 플레이 시연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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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는 16일, 자사에서 진행한 `지스타 프리미어`를 통해 `리니지 2`의 새로운 프로젝트 `파멸의 여신`의 시연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파멸의 여신`의 가장 주요한 콘텐츠인 `각성`은 각 직업의 전용 스킬과 궁극 스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래스 특성을 극대화한다. 영상에서도 신규 스킬의 파괴력을 맛 볼 수 있다. `파멸의 여신`에는 한층 강해진 캐릭터로 도전할 신규 사냥터 34개와 신규 레이드 보스 60여종, 신규 무기 및 방어구 400여개가 추가된다. 이번 시연에서도 새로운 보스 몬스터와의 전투 장면이 포함되어 있다. 진화된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현된 향상된 그래픽은 게임의 보는 맛을 살린다.

`리니지 2`의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파멸의 여신’은 세븐사인의 네번째 봉인이 풀리면서 다시 깨어난 실렌과 그에 대항하여 거인의 힘을 받아들인 인간과의 대립구조에 의해 스토리가 전개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기존에 가지고 있던 MMORPG의 기본 재미에는 충실하면서 최신 트렌드에 맞는 다이나믹한 전투방식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전투방식의 경우 기존에 리니지2가 가지고 있었던 쉽고 간단한 조작방식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스킬 위주의 멋지고 속도감이 빠른 싸움으로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 리니지 2 지스타 2010 공식 영상

▲ 리니지 2 파멸의 여신 시연 영상 1

▲ 리니지 2 파멸의 여신 시연 영상 2

▲ 리니지 2 파멸의 여신 시연 영상 3

영상을 보면 `점프대`를 활용한 독특한 이동 방식이 포함되어 있다. 특수 장치와 플레이어가 방향을 조작하는 방식으로 구성된 `점프`는 캐릭터를 움직이는 손맛을 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파멸의 여신`에는 `R그레이드 아이템` 등 총 400여종의 신규 무기와 아이템이 등장할 예정이다.

`리니지 2`는 2003년 10월 상용화 이후 “혼돈의 연대기(Chaotic Chronicle)”와 “혼돈의 왕좌 (Chaotic Throne)”라는 두 개의 대 타이틀을 중심으로 15회에 걸친 크고 작은 업데이트를 진행해왔다. 그리고 상용화 7년이 되는 해인 2010년 11월, 지스타에서 세 번째 대 타이틀인 “파멸의 여신(Goddess of Destruction)”을 최초로 공개한다.

다음은 `리니지2` 개발자들과의 일문일답.

`파멸의 여신`에서는 비주얼의 변화 외에 지형의 변화도 있을 거 같다.

변화 요소에 큰 근간이 되는 게 두 가지인데 하나가 지형쪽의 변화다. 과거에 제작해두었던 것을 리뉴얼할 것이고, 새로운 모습의 대규모 지형도 곧 업데이트될 것이다. 전체적으로 상향됐다고 보면 된다.

직업이 개편되는 거 같다. 어떻게 바뀌는 것인가?

`각성`이라고 불리는 4차 전직을 말한다. 현재 `리니지2`에는 34개의 직업이 있는데 모두가 대대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어떤 변화인지는 다 말씀드릴 수 없지만 매주마다, 혹은 매달마다 하나씩 선보여질 예정이다.

`뉴 프로젝트`로 나왔는데 영상만 보면 직관적으로 알아보기 힘들다. `리니지2`와 비교했을 때 어떻게 바뀌었는지 구체적인 설명 부탁한다.

03년 출시된 `리니지2`의 기본 시스템을 근간으로 해 콘텐츠 중심으로 업데이트했다. 밸런스도 조절했고, 조금 더 다이나믹한 전투를 지향한 것이 가장 큰 부분이다. 아이템 획득도 유기적으로 바뀌는 등 새로운 변화가 많이 준비돼 있다. 그리고 `리니지2`가 탄탄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데 이 부분도 충실하게 표현할 것이다. 기존 `리니지2`의 아이덴티티를 잘 살리면서 유저들의 니즈를 트랜드에 맞춰 변화한 것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기존 유저들이 레이드 몬스터를 잡을 때, 기존 방식으로 잡는 것이 나은 건지, 아니면 색다른 전략이 필요한 지 알고 싶다.

신규 몬스터는 연쇄스킬, 반격기 등이 새로 도입됐다. 이를 염두에 두고 잡아야 하는 레이드가 될 거 같다. 치고 받는 전투가 아닌 날리고, 잡고 하는 과감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콘텐츠가 만렙 이후에만 치중된 것인가? 저레벨 유저들은 어떻게 되나?

영상을 보면 `거인의 유적`이 땅으로 떨어진 걸 볼 수 있다. 그게 설명은 안 나왔지만 실제로는 `말하는섬`에 떨어진 거다. 그곳이 파괴돼 새로운 스타팅 포인트가 생기게 될 것이다. 때문에 초보자들은 물론 저레벨 유저들도 새로운 `리니지2`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토리텔링 방법이 궁금하다. 그리고 퀘스트도 형식이라든가, 디자인에 변화가 있는지 알고 싶다.

앞서 말했지만 `리니지2`의 스토리 설정은 책 몇 권으로 만들 정도의 분량으로 쌓여 있다. 지금까지 활용을 못했다. 인게임 영상은 물론 여러 방법을 통해 앞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퀘스트도 `존 퀘스트(같은 사냥터에서 경쟁할 수 있는)`도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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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2` 초보마을 전경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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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니지 2` 오르비스 중심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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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엔씨소프트
게임소개
'리니지 2'는 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의 정식 후속작이다. 언리얼 엔진을 기반으로 개발되어 2D 그래픽이었던 전작과 달리 3D 그래픽을 채택했다. 전작의 주요 콘텐츠를 계...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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