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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의미없는 골드는 이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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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지스타 프리뷰 이벤트를 열고 ‘지스타 2010’에서 공개될 ‘디아블로3’ 정보를 사전에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디아블로 게임디렉터를 맡고 있는 ‘제이윌슨(Jay Wilson)’이 참석해 블리즈컨2010에서 공개되었던 디아블로3 정보 소개와 함께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아래는 인터뷰 전문.

블리자드는 현재 디아블로3 콘솔플렛폼쪽으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 이미 언론을 통해 디아블로3 콘솔버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혹시 달라진 사항이 있나?

현재로서는 PC에서 다른 플랫폼으로 전환하려는 계획은 전혀 없다. 콘솔 개발자 모집은 아이디어를 탐색하는 정도에서 생각하고 있을 뿐이다.

디아블로3에서 PVP가 차지하는 비중은 어느 정도인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 디아블로3는 PVE에 중점적으로 개발되었으며 PVP는 핵심시스템이라고 하기보다는 가볍게 즐기는 정도의 콘텐츠 정도로 봐야 할 것이다.

악마사냥꾼까지 현재 5개의 캐릭터가 공개되었다. 혹시 추가로 공개될 캐릭터가 더 있는가?

5개의 캐릭터가 전부다. 더 이상의 추가는 없다.

`디아블로2`에서는 골드의 가치가 지나치게 떨어졌다.

맞다. 제한된 저장용량도 문제였고 얻는 양에 비해 쓰임새도 많지 않았다. 디아블로3에서는 애초에 골드를 많이 풀지 않을 것이며 사용할 수 있는 분야를 늘려 골드의 효율을 높일 것이다.

디아블로3 싱글플레이의 스케일이 어느정도 인지 궁금하다. 가령 엔딩을 보는데 몇 시간 정도의 플레이타임이 소요되나?

디아블로의 세계는 언제나 무작위로 생성되기 때문에 스케일에 제한이 없다.

전작은 만렙 후 아이템 파밍 이외 딱히 할만한 것이 없었다. 엔딩을 본 후 반복해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있나?

아직 마지막 작업을 하지 않아 엔딩 이후 콘텐츠에 대해 언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게임을 계속해서 즐기길 원하고 있고 콘텐츠도 그런 방향으로 개발될 것이다.

스타크래프트2는 한정판을 국내에서 발매하지 않아 팬들의 원성이 자자했다. 디아블로3에서 한정판을 판매할 예정이가?

아직 개발 중인 관계로 판매에 대한 세부적인 계획을 짜지 않았다.

블리즈컨2010에서 마이크모하임 대표는 시스템이 피로도 시스템에 대해 언급했다. 앞으로 구현될피로도 시스템은 계정에 따라 적용되는가 아니면 캐릭터로 적용되는 것인가?

아직 결정된 바가 없어서 말할 수 없다.

악마사냥꾼 공개 당시 와우의 실바나스의 여왕과 많이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의도된 것인가?

제작하는 과정에서는 유사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후에 커뮤니티를 통해 비슷하다는 의견을 들었는데 아마도 기존에 좋아하고 있었던 디자인이나 캐릭터에 영향을 받지 않았나 싶다.

디아블로3, 경쟁작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게임은?

디아블로3 출시일도 아직 결정되지 않기 때문에 타 경쟁사의 어떤 게임이 경쟁작이 될지는 알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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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액션 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디아블로 3'는 전작 '디아블로'와 '디아블로 2'의 스토리라인을 계승한 작품이다. 야만용사, 부두술사, 마법사, 수도사, 악마사냥꾼 등 5가지 직업을 지원한다. 무시무시한 악마 및 강력한 보스들과의 전투와 캐...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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