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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2/GSL] 타이밍의 귀재 김찬민, 척하니 딱 들어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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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의 귀재 김찬민 선수가 GSL 시즌 64강전에서 날카로운 초반 전략을 앞세워 상대 이정환을 2:0으로 따돌리고 32강에 진출했다. 오늘 경기에서 김찬민은 선방 후 확실한 타이밍을 노려 상대의 빌드에 맞춤 빌드로 응수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주며 GG를 받아냈다.

두 시즌 연속 32강에 진출했는데, 소감을 제발 `길게` 이야기 해달라

김찬민: 두 시즌 연속 32강 진출은 아니다. 지난 시즌에선 64강에서 임재덕 선수에게 2:0으로 탈락했었으니까. 하지만 이번에는 32강에 진출해서 너무 기쁘다.

2세트에서 마지막 러시를 막으면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나?

김찬민: 만약 상대 선수가 건설 로봇이 벙커를 수리하지 못하게 역장을 사용했다면 큰일 날 뻔했다. 다행히 벙커를 수리하고 적을 막아내서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한다.

해설자들의 말로는 전쟁 초원 맵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

김찬민: 좋아하는 것은 아니고, 전쟁 초원에서 할 수 있는 나만의 좋은 빌드가 있어서 선호하는 편이다. 다음 경기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다음 상대가 누구인지 알고 있나?

김찬민: 그냥 프로토스와 상대하고 싶다. 오늘 프로토스를 이겼으니까 왠지 모르게 프로토스와의 경기는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

예선전 인터뷰 때 임재덕 선수와 다시 한 번 싸우고 싶다고 했었는데, 지금은 어떤가?

김찬민: 지금 심정이라면 이길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좀 더 성적을 내고 상위권에서 다시 겨루고 싶다.

상위권이라면 어느 정도까지 바라보고 있는 것인지?

김찬민: 이번 시즌이 마지막 기회이므로 코드S를 반드시 획득하고 싶다.

이번 시즌 fOu가 성적이 좋은데 그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김찬민: 팀원끼리 자주 연습 경기를 가지고, 좋은 빌드를 공유하는 탓에 좋은 성적은 덤으로 따라오는 것이라 생각된다.

감독의 말에 의하면 2세트에서 준비 했던 전략이 밴시와 토르 조합인데, 왜 밴시만 사용했나?

김찬민: 건설 로봇으로 정찰을 갔을 때 4차원 관문이길래 그냥 밴시만 사용했다.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김찬민: 원이삭, 정방민, 김한별 선수와 최원석 코치님께 연습을 도와줘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아낌없이 팀을 지원해주는 후원사 ZOTEC코리아에도 감사하다.

※더 많은 정보는 스타2 게임메카(sc2.gamemeca.com)에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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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장르
RTS
제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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