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L OPEN season3 본선 32강 [조나단 vs 장재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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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경기 맵 |
조나단 [LiquidJinro/테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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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호 [FoxMoon/저그] |
1세트 |
고철 처리장 |
[ 승 ] |
vs |
[ 패 ] |
2세트 |
젤나가 동굴 |
[ 승 ] |
vs |
[ 패 ] |
1일, 목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GSL 오픈 시즌 3 32강 4회차 경기에서 조나단이 완벽한 운영을 선보이며 `회장님` 장재호를 2:0으로 제압,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1세트는 고철 처리장에서 펼쳐졌다. 조나단은 병영을 전진 건설하며 빠른 앞마당 멀티를 예고했다. 장재호 역시 앞마당에 부화장을 먼저 펼치는 부유한 운영을 준비했다. 사신 견제에 나선 조나단의 플레이를 저글링으로 막아낸 장재호는 번식지 업그레이드를 시행했다.
조나단은 경기 초반 바이오닉 병력이 아닌 공성 전차와 토르 생산에 집중했다. 둥지탑이 완성된 장재호는 뮤탈리스크 8기를 생산해 견제를 시작했다. 조나단은 미리 건설해 둔 미사일 포탑과 토르 1기를 동원해 완벽한 수비를 선보였다. 이후 조나단은 병영을 늘려 해병을 충원했다.
조나단이 다소 수비적인 태도를 취하자 장재호는 멀티를 늘리며 풍부한 자원을 확보했다. 그리고 바퀴와 원심고리 진화가 완료된 맹독충 다수를 확보하자 뮤탈리스크로 상대의 빈틈을 찾으며 한 방 공격을 준비했다. 반면 조나단은 지상 병력의 업그레이드를 꾸준히 시행하는 동시에 멀티를 천천히 늘려나가며 경기를 길게 봤다. 이윽고, 바위를 제거하고 자신의 측면으로 진격한 장재호의 병력을 완벽하게 잡아먹으며 분위기를 자신 쪽으로 돌렸다.
장재호는 다시 한 번 병력을 모아 테란의 제 2멀티로 진격했다. 조나단은 토르와 해병, 의료선으로 대응했다. 이 교전에서 장재호는 병력의 핵심 맹독충을 공성 전차에 모두 소모하는 실수를 범했다. 해병 대부분이 생존한 조나단은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었고 역러쉬를 감행해 저그의 멀티 두 곳을 완전히 파괴했다.
승기를 잡은 조나단은 해병을 꾸준히 충원해 저그의 진영으로 전진했다. 장재호는 바퀴 다수로 맞섰지만 조나단의 업그레이드된 해병을 당해내지 못하고 1세트에서 GG를 선언했다.
이어진 2세트는 젤나가 동굴에서 진행되었다. 장재호는 지난 세트와 마찬가지로 선 멀티 빌드를 시행했다. 상대 조나단은 병영 이후 빠르게 군수 공장을 올리며 테크를 올리는데 힘썼다.
장재호는 저글링 6기 생산 이후 일벌레를 늘리며 부유한 운영을 시작했다. 이 타이밍에 조나단은 해병 4기와 화염차 1기로 러쉬를 감행했고 장재호의 저글링 다수를 잡아내는데 성공했다. 바퀴가 아직 없는 장재호는 어쩔 수 없이 저글링 생산에 주해 상대적으로 번식지 타이밍이 상당히 늦어지게 되었다. 1차 러쉬로 이득을 챙긴 조나단은 벤시 한 기로 저그의 진출을 계속해서 방해하며 앞마당 멀티를 안전하게 활성화시켰다.
장재호는 뮤탈리스크로 조나단의 벤시를 잡아내고 멀티를 늘려나갔다. 이에 조나단은 토르를 생산해 뮤탈리스크를 대비했고 중앙 풍부한 광물 지역에 사령부를 펼쳤다.
장재호는 뮤탈리스크와 저글링으로 꾸준히 테란을 견제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굳건한 수비를 선보였고 장재호는 별다른 소득을 거두지 못한 채 병력만 소비하고 말았다. 몇 번의 공격을 잘 막아낸 조나단은 한 순간에 공세를 취하며 저그의 3시 멀티를 파괴하는데 성공했다.
장재호는 자신의 멀티가 파괴되자 전 병력을 동원해 한 방 러쉬를 감행했다. 이 공격으로 장재호는 테란의 멀티 한 곳을 파괴하고 앞마당에도 타격을 주었다. 이에 조나단은 방어를 포기하고 병력을 진격, 장재호의 멀티 3곳을 파괴하며 다시 한 번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리고 장재호의 주병력, 뮤탈리스크를 잡을 토르를 추가해 화력을 키웠다.
이후 양 선수는 서로의 멀티 견제에 집중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나단은 멀티 1곳을 끝끝내 수성하는 근성을 선보였다. 반면 장재호는 막판에는 자원 릴레이를 펼치는 등 난감한 상황에 빠졌다. 장재호는 테란의 5시 멀티를 파괴하기 위해 계속해서 뮤탈리스크로 견제를 펼쳤으나, 조나단의 탄탄한 방어를 뚫기에는 역부족이었다.
5시 멀티를 지켜낸 조나단은 경기를 끝내기 위해 전 병력을 전진시켰다. 자원을 먹지 못한 장재호에게는 뮤탈리스크 20여기가 수비 병력의 전부였다. 결국 테란의 한 방 러쉬를 막지 못한 장재호는 패배를 선언하고 게임을 빠져나갔다.
※ `GSL`과 `스타2`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타2메카(http://sc2.gamemeca.com/gmc/sc2/)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플랫폼
- PC
- 장르
- RTS
- 제작사
- 블리자드
- 게임소개
-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스타크래프트'의 정식 후속작으로, 게임에 등장하는 세 종족 중 '테란'의 이야기를 담은 패키지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후 이야기를 담았...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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