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사의 액션 MO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에 여덟 번째 에피소드 중 `파트1. 우리 모두를 죽여도` 를 업데이트하고 프로모션 영상을 오늘(25일) 공개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이번 프로모션 영상에서는 신규 보스 몬스터의 부분 파괴 장면과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오르텔 성` 전투 등 에피소드 8에 새롭게 추가되는 콘텐츠들이 박진감 넘치게 소개된다. 뿐만 아니라, `카록` 캐릭터가 신규 스킬을 사용해 보스 몬스터를 공격하는 모습도 담겨있다.
새로운 전투 지역 `오르텔 성` 에서는 거대한 골렘 몬스터 `아글란` 과 보스몬스터 `잉켈스` 와의 치열한 전투를 펼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획득한 전리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에르그리버 세트`, `잉켈스 세트` 등 신규 방어구 아이템 세트도 선보여졌다.
또한, 새로운 PvP 시스템인 `X 매치` 가 업데이트됐다. 두 팀으로 나뉘어 대전하던 기존의 PvP 방식이 아닌 일대 일 대결 시스템으로 다양한 대전 규칙을 설정할 수 있으며, 사전에 테스트서버를 통해 공개된 바 있다.
마영전의 재미요소인 `부분파괴 시스템` 도 대폭 개선됐다. 기존에는 보스 몬스터의 한 부분만 파괴할 수 있었지만,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부분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한 부분을 파괴해야 다음 부분을 파괴할 수 있는 중복 파괴도 가능해졌다.
업데이트 후 유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록` 캐릭터의 신규 스킬도 추가됐다. 바닥을 강하게 내리쳐 지진과 비슷한 피해를 주는 `어스퀘이크` 와 피해를 주는 상태효과를 지우고 체력을 회복시키는 스킬인 `하울링` 이 추가됐다.
이 외에도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최적화해서 게임 로딩 및 렌더링 속도를 향상시키는 등 유저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도 함께 이루어졌다. 또한 기존에 한번 구입하면 바꿀 수 없었던 `헤어` 와 `이너아머` 를 한 달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선보여지고, 개별 아이템 가격은 인하됐다.
마영전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라이브개발본부 이은석 디렉터는 “이번 에피소드 8 파트1에는 신규 던전 및 몬스터 추가 외에도 마영전의 독특한 시스템인 부분파괴 시스템과 PvP 시스템을 개선해 선보였다. 에피소드 8 파트1에 이어 파트2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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