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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낯선 남자 셋이 모이면 추가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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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이 모이면 15% 강화가 보너스로! `4.0.6` 패치 소개 이미지

‘던전 찾기’를 이용해 무작위로 파티를 구성하면 공격력과 치유량, 생명력이 5% 증가하는 강화 효과를 불러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의 뽑기 운이 보다 강력해졌다.

블리자드 코리아는 2월 8일, ‘와우’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와우: 대격변’의 4.0.6 패치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의 주요 사항은 ‘뽑기 운’ 강화다. ‘무작위 던전 찾기’로 파티에 입장한 유저가 한 명이라도 있을 경우, 버프를 전 파티원에게 부여한 ‘뽑기 운’은 참여 인원 수에 따라 최대 15%까지 추가 보너스 효과를 제공하는 것으로 변경되어 유저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15%의 강화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3명의 파티원이 ‘던전 찾기’로 파티에 참여해야 한다.

‘와우’의 수석 시스템 디자이너인 그렉 스트리트는 “뽑기 운은 무작위로 구성된 인원이 미리 구성된 파티나 길드원 혹은 친구끼리 이뤄진 파티에 비해 협동하게 어렵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제공하는 효과다.”라고 소개하며,  ‘대격변’의 던전, 특히 ‘영웅 던전’은 난이도가 매우 높아 손발이 잘 맞는 파티 구성이 필요해 ‘뽑기 운’의 효용이 ‘리치 왕의 분노’ 던전보다 사실상 낮았다고 전했다. 따라서 ‘무작위 던전 찾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뽑기 운’ 효과 강화 작업이 실시되는 것이다.

이 외에도 4.0.6 패치에서는 ‘바위심장부’의 ‘오즈룩’처럼 쓰러뜨리기 너무 힘들었던 보스의 난이도를 낮추고, 반대로 너무 쉽다고 평가받은 던전을 좀 더 어렵게 재구성하는 밸런스 작업이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보다 쉽게 클리어할 수 있는 ‘일반 던전’ 플레이를 선호하는 유저를 위해 정의 점수 보상을 강화한다.

‘WOW’의 올해 첫 패치인 4.0.6은 지난 1월 테스트 서버를 열었으며, 오는 10일 정식 업데이트된다. 블리자드는 배틀넷 공식 홈페이지를 위해 패치 업데이트를 위한 서버 정기 점검을 10일 오전 5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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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 번째 확장팩 '대격변'에서는 타락한 용의 위상 '데스윙'이 귀환하면서 달라진 아제로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새로운 종족 '늑대인간'과 '고블린'이 얼라이언스와 호드에 합류하며,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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