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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분석] 테라, 상용화 안착! 1위 굳히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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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2`는 PC게임으로 분류되어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테라가 게임메카 인기순위 순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본격적인 굳히기 행보에 돌입했다. 지난달 25일 상용화를 시작한 ‘테라’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높은 유료화 전환율을 보여주며 가볍게 1위 입성에 성공했다. 이후 아이온과 1~2위를 다투며 치열한 진검 승부를 벌였지만 이번 주 서든어택이 아이온을 제치고 2위로 올라서면서 테라가 1위 굳히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이온은 1계단 떨어져 3위로 밀려났다.

위기의식을 가져야 하는 것은 ‘아이온’이지만 현재 피씨방 점유율에서 서든어택의 기록을 깨고 107주째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하고 있다는 점. 또, 테라가 현재 핵과 오토라는 핵심적인 문제점에 직면했다는 점에서 제법 여유가 있는 눈치다. 반대로 테라는 사용화 이후 첫 위기를 맞으며 한게임의 서비스 대응법이 다시 한번 시험대에 서게 됐다. 업계의 눈과 귀가 테라에 집중되고 있다.

4월 중 다시 한번 맞붙게 될 빅매치도 관심사항 중 하나다. 업계는 4월 중에 엔씨소프트가 ‘블레이드앤소울’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테라 역시 현재 이벤트 등으로 3개월 정액제를 결제한 유저들이 기한이 끝나는 시점이라 이 시기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않겠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BIG3 마지막 후보인 ‘아키에이지’ 또한 11월 오픈베타테스트를 예고한 이상 빠르면 4월 늦어도 5~6월 중엔 콘텐츠 업데이트 테스트를 할 것이라고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시기는 다소 차이가 날지 모르겠지만 BIG3 타이틀이 모두 올해 안에 끝장을 볼 것을 예고하고 있어 지키는 자와 뚫으려는 자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주 좀비모드인 ‘워킹데드’ 업데이트와 함께 화려한 부활을 선언한 ‘배틀필드 온라인’은 이번주 4계단 상승해 37위로 올라섰다. 사실 배틀필드 온라인의 좀비 모드는 FPS게임의 콘텐츠 동일화라는 측면에서 말이 많다. 이미 많은 FPS게임들이 좀비모드 혹은 그와 유사한 콘텐츠를 만들어 왔기 때문에 이런 시도 자체에 대해 ‘죽은 자식 불알 만지기’ 아니냐라는 냉소도 흘러나왔다. 하지만 순위권 재진입과 함께 멋진 부활을 선언함에 따라 차기 콘텐츠 업데이트도 탄력을 받게 됐다. 곳간에서 인심 난다고 유저가 모여야 게임이 돌아가는 것이다.

한편, C9과 데카론은 두 자릿수 순위급락으로 순위권 입성이래 큰 위기를 맞게 됐다. C9은 13계단 추락해 43위로 떨어졌고 데카론은 17계단 하락해 50위 벼랑 끝에 멈춰 섰다. 당장 아이온에게 날개라도 빌려야 할 판국이다.  

게임메카 온라인게임 인기순위는 유명 검색포탈, PC방 게임접속 시간, 해당 게임 홈페이지 방문자, 온라인게임 트래픽 자료, 게임메카 유저들의 투표를 종합해 전체적인 ‘게임 인지도’와 ‘게임접속 트래픽’을 기준으로 집계됩니다. 매주 집계된 순위는 포털 사이트 다음(Daum), KBS, 파란에 <게임순위>로, 네이버에 <뉴스>로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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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MMORPG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논타겟팅 MMORPG '테라'는 '발키온' 연합과 '아르곤'과의 전쟁을 그린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3를 기반으로 개발된 '테라'는 화려한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휴먼과 케스타닉, 아만...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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